China leads Asian challenge to US, UK in THE rankings

The Times Higher Education (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

1. University of Oxford

2. Stanford University

3. Harvard University

4.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5.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 University of Cambridge

7.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8. Yale University

9. Princeton University

10. The University of Chicago

 

이번에 발표된 순위의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고등교육 및 연구의 힘이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는데, 특히 칭화대(Tsinghua University)는 아시아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위(공동 20위 Duke University, United State)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상위 100위 안에 든 16개의 아시아 기관 가운데, 13개의 기관이 지난 해 순위보다 상승했거나 작년의 순위를 유지하면서 서양 대학에 대한 아시아 대학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 영국 대학들이 아시아, 특히 중국 본토의 대학들에 도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재조정’의 움직임은 아시아 대학들의 ‘레벨 업’이 글로벌 지식 경제의 극적인 재조정을 시작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 해석되는데요.  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실시한 코로나 관련 설문조사에서 영국과 미국의 리더들은 앞으로 더 적은 유학생을 모집하게 될 것이라는 데에 압도적으로 동의함에 따라 미국, 영국 대학의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음이 시사되었으며 기관 자체적인 수입보다 국제학생 보유룰 통한 수입이 큰 영국 대학의 경우 유학생 감소는 더욱 위협적인 현상으로 보고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DWanCY

 

 캠퍼스의 울타리를 넘어, 미네르바 스쿨이 제안하는 교육의 미래

지난 9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Edtech Korea Forum2020에서는  미네르바 스쿨에 재학중인  김문섭 (자유전공 2학년, 25세)군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데요, 미네르바의 수업과 학생관리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하네요. 

관련한 인터뷰에 따르면, 미네르바 입학을 위해서는 이력서 개념의 인적정보, 미네르바 자체 시험, 입학사정관제와 유사한 자기소개서가 요구되는데 특히 자체 시험의 경우 답이 있는 문제를 출제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한 사람들끼리도 합격 이유를 유추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현재 4개국을 거쳐 수학 중인 김문섭 군은 에듀테크 포럼을 통해  ‘미네르바 스쿨은 온라인 대학이 아님’을 강조하는데요, 미네르바 스쿨의 수업은 자체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인 ‘포럼(Forum)’을 통해 학습자가 리드해 나가는 토론중심의 수업이 가능하며 실시간 투표,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실시간 참여도까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교실 맨 앞줄에 앉아있다고 보면 된다”고 비유할 수 있다네요. 종합적으로 미네르바스쿨이 오프라인적 교육 요소에 매우 많은 자원을 쏟는다는 사실은 ‘미네르바 스쿨은 온라인 대학이 아니다’는 생각을 뒷받침한다고 하네요. 

한편 미네르바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역량개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예를 들어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의 경우 학습자는 지역의 전문가와 함께 기술을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미션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미네르바 스쿨의 교육형태는 확실한 미래교육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  교육 형식을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지역과 학습자의 문화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교육’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ZBFrzD


교수님! "학생 웹캠을 계속 켜도록 해야 하나요?"

이제 2학기를 여는 중에 일부 교수진들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항상 “웹캠 안에 있도록” 해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Educause Review는 다음의 4가지 이유로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웹캠 안에 머물러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고 하네요. 

 

첫번째, ‘웹캠’ 설치가 요구하는 형평성의 문제 

두 번째, 지속적인 웹캠 연결은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음

세번째, 수업 도중 웹캠을 켜도록 요구하는 것은 ‘Good teaching’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네 번째, 모든 학생들에게 웹캠에 계속 머물것을 요구하는 것은 ‘인간’ 교수자가 20개 이상의 웹캠 이미지를 한 번에 모니터 할 수 없기 때문에 웹캠 사용 지자들이 상상하는 이점을 제공하지 않음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캠을 최적화 한다면 온라인 학습에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적화된 웹캠 사용을 위한 팁으로는

 

 * 교수자가 그들의 웹캠 설정에 신중을 기하고 조명을 최적화하는 것

 * 학생들에게 필요에 따라 웹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요청하는 것  

 *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교수자가 학생들의 상태와 학습을 확인하기 위해  웹캠을 보아야 할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해 채팅이나 공식, 비공식적 투표, 화면 전환과 같은 다양한 대화형 학습 요소를 통합하는 것  이 제안되었다고 하네요. 

 

미네르바스쿨의 수업을 대표로, 웹캠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 성공 사례들은 분명 있는데요 무조건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습자의 연령과 학습패턴을 분석한 후에 적절한 수업도구로서 활용한다면 학습성과와 더불어 학생 만족도를 고취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5EGC57


온라인 강의에서 소외당하는 장애인 대학생들

지난 6월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대학생 연석회의(연석회의)는 서울 광화문에서 장애인 대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촉구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강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장받지 못한 학습권에 대해 지적하며 청각장애학생이 있는 강의의 자막제공을 교수의 재량에 맡기는 등 무책임한 행보를 보인 대학을 성토했다고 하네요. 전장연과 연석회의는 현재의 문제 제기는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며 이전부터 교육현장은 장애학생의 학습에 대해 불 만족스러운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2020년 4월 기준, 경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장애학생은 약 1.11%정도인 것으로 보고되었는데요,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매 학기 강의 자막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받은 과목 가운데 20개의 개설과목에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청각장애 학생의 전공과목을 우선적으로 자막을 개발하며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자막과 속기록이 제공되는 강의는 약 79개로 보고되었습니다. 

자막제공은 주로 직접 자막을 입력하여 동영상 강의에 추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관련한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관련하여,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근 출시한 AI 기반의 학습도구, ‘이머시브 리더(Immersive Reader)’은 일반인 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읽기 및 쓰기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능은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을 지원하며 단어를 읽어주고 시각적 구분 기능을 통해 수학적 문제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와같은 같은 기술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개선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겠으며 교육의 형평성 고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mwEVwq


Want to Learn More Effectively? Take More Breaks, Research Suggests

현재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명예교수인 John Sweller은  ‘인지부하 이론(Cognitive load theory)’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스웰러의 인지부하 이론은 인간의 작업기억은 용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주면 압도당했다고 느끼며 정보의 많은 부분이 손실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학습전달 과정에서 관련없는 세부사항을 제외한 정보를 제시해야한다고 제안하는데요.

스웰러의 또 다른 연구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의 능력을 리프레쉬하고자 할 때에 규칙적인 휴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만약 어떤일에 쉬지 않고 집중했다면 계속 집중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 정신적으로 어려운 일에서 벗어나면 작업기억력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스웰러는 구체적으로 20분에서 30분의 ‘working’ 후에 약 5분정도 휴식을 취할것을 제안한다고 합니다.    

한편, 강의 제공에 있어 ‘인지부하 이론은 강의설계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할 이론인데요, 최근의 강의트렌드가 5분-15분 정도의 짧은 강의인 것은 이러한 연구결과들과 조사를 근거로 할 것이라 생각되며 강의시간을 20분 정도 분량으로 줄이는 방향이나 40-50분 정도의 강의 사이에 5분 정도의 휴식 세션을 넣는 것 등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iI0fgq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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