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recedented Numbers of Students Are Taking a Gap Year. What Should They Do With the Time?

Gap year란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의 대학 중도포기에 대한 대책으로 도입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중도포기율이 급격히 저하되자 대학 입학 전에 갭이어 제도를 권장하거나 조건부 입학제도로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확산과 함께 Gap Year를 고려중인 학습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Gap Year를 가지는 학습자들은 학업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만 팬더믹에서 Gap Year의 흔한 경험인 ‘일’과 ‘여행’은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대학은 학생들이 물리적, 경제적 원인으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경험들’을 포기하도록 두어서는 안되며  학습자가 주어진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장래에 ‘무엇이 가능할까’에 대한 그들의 감각을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하네요. 

Global Citizen Academy와 Minerva Project가 협력하여 런칭한 Global Citizen Year는 Gap Year를 선택한 학습자가 기술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pay what you can” 등록금 모델을 선택하고 있기에 학습자의 부담이 크게 준다고 하네요. 

코로나 상황에 대한 자원봉사 경험과 같은 기회도 제공되고 있으며 학습자들은 대학과 정부의 지원을 힘입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 나아가야 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Yub913

 

 “2학기마저”...코로나 재확산에 대학가 속속 ‘비대면수업’ 전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에 이어 300명을 웃돌고 있는데요, 감염병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에 따라 대학의 2학기 학사 운영계획에 긴급적인 수정이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서울대는 지난 7월, 2학기 수업을 유형별로 나누어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지만 대면수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정정되었다고 하네요. 

중앙대학사운영 원칙을 기존의 ‘Phase 3’에서  ‘Phase 2(제한적 대면수업)’로 상향하기로 결정했으며 연세대는 기존까지 1+2 , 2+1 블렌디드 러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2학기 중간고사기간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 외대, 서강대, 카톨릭대, 대전대, 부산 동의대 역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대면수업을 최소화하여 학기를 운영하도록 2학기 수업운영 계획을 정정한 가운데 1학기를 코로나의 악재로 인해 제대로 보내지 못한 비운의 20학번 학생들을 포함하여, 교육 현장의 많은 구성원들이 2학기 대면 수업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코로나의 재 확산은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아보이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4u4ckl


AI Is Biased. Here's How Scientists Are Trying to Fix It

코로나19 사태로 정식 시험을 치르지 못한 탓에 알고리즘에 의해 학점을 부여받은 영국 고교 졸업반 학생들은 학점에 대한 불만족을 이유로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평소 교육 환경이 좋은 부유한 학생들은 예상보다 좋은 학점을 받은 반면, 교육 환경이 좋지 않은 가난한 가정의 학생에게는 낮은 학점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학생의 담당 교사들이 예측했던 등급보다 좋지 않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희망했던 대학에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인공지능이 불평등을 강화한다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알고리즘이 성적을 분류할 때에 학생 소속 학교의 역대 학업 능력을 고려하기 때문이 편향적 결과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 학교의 역대 학업능력은 당연히 부유층이 다니는 사립학교 소속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부가적인 설명입니다. 

알고리즘에 의한 편향 사례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얼굴인식 시스템에 사용되는 AI는 소수자를 범죄자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된 바 있는데요, AI 연구진들은 다양한 실험과 데이버 훈련을 통해 AI 편향문제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데 AI가 여전히 ‘인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AI의 발전은 ‘언택트’ 시대에서 절대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알고리즘이 훈련한 인간의 데이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따라서 편향없는 데이터의 구축과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4zMXym


K-MOOC, 이수율 50% 미만 강좌 93%에 달해

한국형 온라인 강좌 K-Mooc의 강좌 가운데 100% 이수 강좌가 단 한건도 없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고 하는데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K-Mooc 사업은 2015년 도입 이래 456억 4천만 원 이상의 세금이 투입되었지만 누적된 종강 강좌 2,417개 가운데 이수율이 10% 미만인 강좌는 1,211개로 전체의 50%를, 이수율이 50% 미만인 강좌는 2,271개로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뿐만 아니라 신청자가 강의를 끝까지 이수한 강좌는 단 한개도 없었다고 하네요. 

K-Mooc 이수율이 저조한 수준에 그치는 것은 수요와 맞지 않는 공급자 중심의 컨텐츠와 질 낮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은 2016년 K-Mooc가 운영되기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이슈들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9년, 이미 K-Mooc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전문가들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강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해결과제"라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원격교육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이러한 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K-Mooc의 전체적인 보완과 앱 유용성의 개선이  시급해 보이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FKeiU7


The August SAT Is Cancelled For Nearly Half Of Students

SAT 대학입학시험을 담당하는 The College Board는 8월 29일 시험에 등록한 402,000명의 학생가운데 적어도 178,600명은 시험을 치룰 수 없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는데요, 

The College Board 는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대응로 54%의 지역 시험소만 개방을 하기로 했으며 개방할 예정인 시험소의 일부는 수용인원을 제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의 학교가 폐쇄된 올 봄부터 1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의 시험일정을 취소했다고 하네요. 

표준화된 입학시험을 반대하는 비영리 단체, ‘Fair Test(The National Center for Fair and Open Testing)’는 “이러한 결정의 투명성, 시험 등록/취소에 대한 증명 가능하며 타당한 정보(hard data), 시험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칭찬해야 마땅하다”며 The College Board의 이러한 결정에 드물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지난 7월 ACT입학시험을 치른 두 명의 학생이 오클라호마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뒤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 선택형 정책(A test-optional Policy)이 권고되지만 여전히 대면시험을 고집하는 학교들이 있어 우려가 되는 상황이며, 대안적 평가의 시급한 도입이 필요한다고 하네요. 

대학이 입학의 기준을 바꾼다는 것은 단순한 지표로 표현되는 성적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가진 잠재적 재능에 더욱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련의 과정은 대학이 이러한 평가를 통해 선발한 학습자들에게 어떤 고등교육을 제공할 것인지와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주의깊게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lsLSy2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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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유튜브에서는 무슨일이 생길까 ?

국내 이용되고 있는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중, ‘유튜브’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다고 보고 된 가운데 2020년의 유튜브 트렌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1. 채널의 성장 속도가 계속 더 빨라질 것 

2. 엔터테인먼트에서 지식의 보주로 변할 것 

3. 취향의 세분화와 사건사고는 계속 될 것 

4. 유튜브는 제 2의 멜론이 될 것 

5. 유뷰트 콘텐츠가 공중파를 역전할 것 


유튜브에서는 외국어에서부터 코딩, 불경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최근 공부 메이트, 명문대 백색소음 등이 교육 컨텐츠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요, 또한 ‘유튜브 전성시대’에 발 맞추어 교육업계도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부추기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이미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유튜브를 선택 해 왔는데 동국대는 홍보실 소속의 ‘DUTV’를, 건국대는 ‘KU전공사전’ 등의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대학 역시 학교 행사·학과 소개·인터뷰 등을 활용한 학교 홍보를 비롯해 일반인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 등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최근 직장인들의 자격 증명, 비학위 과정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는 ‘유튜브’라는 보장된 매체를 사용한 루트를 통해 기관으로의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전략 아이디어로, 단순한 홍보차원의 영상 제작을 넘어 대학에 대한 소개를 보다 친근하고 접근성 높게 제공하는 방식이나 인기있는 강의를 유튜브로 제공하여 잠재적인 학습자를 끌어오는 등의 구상이 가능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16QeTz

 

Student Consumer의 새로운  '권리장전'

학습자 권리 장전이란, 코로나로 인해 학습자가 지불한 돈에 대해 마땅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을 경우에 따르는 보상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개념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얼마를 지불해야 할 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지불한 돈의 가치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음의  6가지 요구를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Tuition payer bill of rights” 

1. Right to Advertised Benefits and Refunds 

  등록금, 수수료, 숙식에 대한 비용을 납부함으로써 학생의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 환불 받을 수 있는 권리 

2. Right to Opt Out of Non-Essential Services

  대학 스포트나 레크레이션 및 기타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에 부과되는 수수료의 지불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3. Right to No-Cost Alternatives to Textbooks

  무료의 온라인 자료와 자료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받을 권리 

4. Right to Financial Transparency

  예상되는 비용 및 대학 교육을 받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 재정적 지원 및 지급 의무, 청구 및 대학의 지출 방법에 대한 명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권리 

5. Right to Know the Value of a Degree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하기 전, 전학생들이 일반적인 고졸 이상 수준의 ‘earnings premium’을 받는 지 알 수 있는 권리 

6. Right to Speak

  학사적 현안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이사회 및 자문위원회가 문제를 다루도록 할 권리  


학습자들의 ‘권리장전’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자의 환불요구와 소송으로부터 비롯되었지만 ‘단순히 전염병에 의한 일회성 수수료 인하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과 학습자 사이의 전통적인 관계를 재구성하는 것’이며 이미 이전부터 있어왔던 고등교육계의 요구를 반영 한 것이라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aDMsnQ


원격교육의 저변확대와 학교의 미래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메시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 디지털 기술을 필두로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가 전 사회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교육부문의 디지털 기술 논의와 실행 역시 꾸준히 진행되어 왔는데요,여전히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수업처럼 ‘디지털 전환’수준은 극히 예외적인 사례로 간주되어 왔고, 대부분의 교육기관에서는 멀티미디어 수업자료 활용과 같은, 교육활동의 보조적 수단으로만 인식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교수-학습이 반강제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예측이라고 하네요.

관련하여 디지털 기술의 비대면 트렌드는 코로나 19를 만나 가속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사무직 노동자의 재택근무가 일반화 된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비대면화는 사회 전체로 확산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자리잡았다고 하네요.  

비대면의 확산은 원격교육의 주류 진입과 연계되어 있는데, 기존까지 기술의 변화가 있더라도 교육방식의 변화는 혁신하지 못했던 이유는 기존의 교육방식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30년동안 비주류에 머물러 온 원격교육은 현재와 같은 물리적 수단이 불가능한 학습상황에 지속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실질적 대안이며 따라서 코로나 이전까지의 부진과 한계와는 달리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코로나 19가 언제 종식될 것인지, 종식이 가능 하긴 한 것인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원격교육은 최우선의 대안으로 기능할 것이며 원격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위상제고를 성취한다면 원격교육이  교육의 주류로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aIlmM8


 Stanford's 'Club Cardinal' game gave students a virtual hangout

이달 초에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은 학생, 교수진, 그리고 동문들이 캠퍼스가 물리적으로 폐쇄된 상태에서도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게임, 'Club Cardinal'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셜네트워크 게임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게임을 하고, 가상의 이벤트를 주최하고, 스터디 그룹을 조직하는 장소로서 설계되었으며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2학기 역시도 원격교육을 지속하기로 한 스탠포드의 결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Club Cardinal'은 지난 3월 컴퓨터과학대회의 우승작으로, 이후 동료 학습자들과 대학 관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스탠포드 이용자에게 개방되었는데요, 학생, 교수진, 동문 등, 스탠포드의 이메일 주소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계정을 만들고 가상의 캠퍼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가입 된 계정은 약 300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스탠포드의 가상 캠퍼스에서 약 10개의 다른 캠퍼스들을 방문할 수 있으며 유저간 채팅은 물론, 팬더믹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있었을 동아리 활동이나 공개, 비공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탠포드 또한 2학기의 공식적 대학 행사에 'Club Cardinal’을 이용하고자 협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게임을 만든 학생 팀의 Sreya Halder는  이 새로운 원격 학습 환경에서 스탠포드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상호작용의 공간을 만드는 것은 스탠포드 대학 사회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는데, 관련하여 MIT가 마인크래프트에 가상 캠퍼스를 구축한 사례나 스탠포드의 Club Cardinal 출시는 모두 공통적으로 학생간의 연결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대학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물리적 연계가 없는 상황에서의 온라인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엿볼 수 있는 전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FKeiU7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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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coming

시급한 ‘기후위기’대응이 필요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탈탄소 사회’를 위한 기술, 금융, 사회 인식이 뒤쳐진 현황이라고 합니다. 사회인식 제고와 함께 ‘그린 뉴딜’을 위한 인재양성,기술 제공-적용,지자체와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 까지, 대학이 담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관련하여 지난 2019년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5)에서 발표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2020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해당 조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61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발표한 것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재생에너지,에너지 소비,기후정책의 4개 항목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61개 국가중 58위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자세가 ‘최하위’ 수준이라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 위주의 고속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소비와 그에 따르는 온실가스 배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이제는 온실가스의 과감한 축소가 없다면 경제성장 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 역시 장담할 수 없다고 하네요. 

대학은 연구기관이자 ‘고등한’ 교육기관으로,사회적 책임을 담당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음을 강조할 수 있겠으며 현재 전국 100여 개 대학에 에너지공학과 등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교육을 효과적으로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azm9Py

 

코로나19 시대 "대학 패러다임 바꾸는 '공유 대학' 구축해 나갈 때"

지난 6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공유 대학,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특별 세미나는 온라인 웨비나로 동시 진행되었는데, 온라인 청중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공유대학’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고 하네요. 

공유대학은, 일종의 새로운 고등교육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제도적·재정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혁신까지 도모하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서울시의 10억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공식 오픈한 ‘공유대학 플랫폼’은 2018년도 2학기부터 학점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플랫폼 출범 2년이 지났지만 미미한 참여도와 컨텐츠의 부재로 인해 부진을 겪어왔으며 현재는 2021년 8월까지 운영이 중지된 상황인데요,

코로나 사태는 대학을 ‘공간’의 개념에서 ‘배움’의 장으로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만큼, 다시 떠오르는 ‘공유대학’의 아이디어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이러한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존 대학들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지적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gLhRHl


Why Are Some Colleges Seeing Record Enrollment in Online Courses?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주립대학과 소규모의 사립대학들은 여름학기 강좌의 기록적인 학생 등록을 보고하고 있는데요, 이 학교들은 온라인 강좌의 유연성, 새로운 유력 전공들, 그리고 데이터 중심의 모집과 학생 유지 전략을 포함하는 요인들에 그들의 성공이 기반한다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Goergia Gwinent College(GGC)여름학기 등록이 14%나 증가하고 있는데, GGC는 이러한 증가의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을 하는 것과 더불어 부분적인 예측분석을 사용 하는 것을 지목했다고 하네요. 

Arizona state University와 Indiana University는 유력전공(수익성이 높은 전공) 강좌를 개설했는데, ASU의 경우  여름학기 등록자 수가 2019년에 비해 16.5%나 급증하였고 IU는 22%나 증가한 기록적인 등록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Cincinnati Unviersity(UC)는 교수진의 20년 원격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한 학습 스케줄을 제공하였고  19,708명의  기록적인 학생등록수로서 성공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William Carey University(WCU)의 학생 등록은 2019년 여름학기 대비 876명에서 1180명으로 35% 가량 증가하였으며 특히 간호학과의 등록은 같은 기간의 495명에서 568명으로, 18%증가하였다고 하네요. WCU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대부분의 교육학 수업이 온라인에서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학습자가 증가한 것이라 분석된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급변하는 세계에서 예측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전공과목을 제공하는 것, 유연한 강의 운영,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품질의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 기관이 눈여겨 보아야 할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1GCFcB


At Home, Workers Seek Alternative Credentials

HBS(Harvard Business School), Coursera, edX, Udemy 등 온라인 학습의 리더들은 무료와 유료 자격증 모두에 대한 관심이 작년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하고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급증한 온라인 과정 등록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부트캠프인 General Assembly는 웹사이트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는  한달 방문자 수가 313,559명에 이르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등록률의 관점에서는 전년대비 30%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고 하네요. 

MOOC 제공 업체들도 올 상반기의 무료 과정 또는 저가 과정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록적인 웹 트래픽 등록을 보고한 바 있데요,  MOOC는 코로나를 겪으며 이전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상위 제공업체들이 “몇 달 안에 평생 등록사용자의 25~30%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Udemy 역시 2월부터 3월말까지 온라인 강좌 등록이 425% 이상 증가했고 4월 이후에도 이러한 등록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Udemy 경영과정의 기업 학습자들은 ‘생산성(productivity)’과 관련한 과정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며 ‘Telecommuniting(재택 컴퓨터 근무)’강좌는 수강생이 21,597% 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Cousera는 국제학습자가 크게 늘었는데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입자는 1800만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 이상 늘었다고 보고되는 가운데, 남은 2020년은 물론 내년까지도 재택근무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과정을 개설하는 것이나 재택 근무자, 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 등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3SBsS2


4 Ways to Elevate Your College’s Blended Learning Experience

고등교육 업계에서 Blended learning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의 유연성과 대면 강의의 상호 작용의 이점을 결합함에 따라 급속히 확장되었다고 하는데요.


Blended learning을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조언이 제안되었다고 하네요. 


1. ‘Blended learning’에 대한 이해

Blended learning이 무엇이고, 또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이해를 하는것이 중요한데, Blended learning에 입문한 교수자들은 기존 대면 학습과정에 온라인 학습활동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과정이 너무 지나치게 ‘heavy’해 질 수 있다고합니다. 직접 대면하는 학습활동을 온라인 과정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여기는 것이 추천된다고 하네요.


2. 통합적인 학습경험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것 

종종 교수자들은 교실에서의 활동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두 공간을 결합하는 전략은 전략을 구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온라인-오프라인의 교차점은 중요한데, 교수자들은 두 채널의 강점을 이용하고 이것들을 보다 보완적인 방법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하네요.


3. 기술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의 올바른 도구 배치 

대부분의 교수진은 LMS의 능력 내에서 방대한 옵션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이에 압도당하는데, 교육 기술자와 설계자는 프로그램이나 과정, 그리고 학생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키는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함으로써 교수진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Blended Learning에 포용성과 반복성을 염두에 두기

Blended Learning은 접근성, 포용성 및 개인정보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즉, 학습자는 필수적인 도구 또는 권장되는 도구 사용에 접근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 따라 도구를 빌리거나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1SrvBo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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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AI"

AI 기술은 과거 수십 년간 성취한 속도에 비해 최근 몇 년간 더 큰 발전을 이루었고, 활용도 역시 크게 높아진 게 사실이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많은 과제와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AI에 대한 열광의 정도는 어느 때보다 높은 현재, AI의 실제 활용도와 한계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경제학자들은 AI의 한계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고 하는데요, 

- 활용할 만한 데이터 많지 않은 것

- 투자 대비 효용이 높지 않은 것

- 중소기업, 컴퓨팅비용의 부담,

- 무인자율차 운행이 아직 제한적인 것 


근래에는 AI의 사용에 있어 “사회적으로 이로워야 한다”는 원칙이 중시되고 있는데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기 전에, 인간들이 먼저 AI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되고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 불완전한 AI에 대해 결국 인간이 추가적으로 정치적, 사회적 제약을 적용해야 하며 강력한 동시에 한계가 있는 AI를, 인간이 활용할 도구로서 발전시키고 그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배려,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보다 많은 고려가 필요함이 강조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WUsv6w

 

코로나19 ‘반수생 증가’로 이어지나…‘대학 소속감 저하’ 반수 요인 대두

최근 대학입시 정보 관련사이트에는 반수를 고민하거나 결정했다고 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웨이의 설문조사는 전통적인 반수 요인이라 할 수 있는 ‘지난 해의 입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반수의 가장 주요한 원인(36.6%)으로 집계하지만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소속감 저하’의 변수(34.3%)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이후에 등장한 현상이며 심지어 ' 지난 해의 입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의 수치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인데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연장으로 대학생들의 대학 소속감은 줄어들고 있다고 하며,'코로나 학번'들은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만한 제대로 된 대학경험을 해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학습이 대안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대학은 소속감이 학습자 유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고 학습자들에게 깊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해야 하겠습니다. 

한편, 올해 반수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올해 고 3의 경쟁력과 수능 난이도에 대한 기대가 지목되었는데요 고 3의 등교수업이  몇 달이나 늦어진 악조건으로 인해 경쟁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올해  수능이 쉬울 것이라는 기대 역시 반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의 난이도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는 일관된 의견을 참고할 때에 사실이 아닐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은 상대적으로 물리적 시간의 여유를 가져와 온라인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의견도 있는 가운데 대학들은 이렇듯이 반수 증가로 인한 학생 유출과 휴학생 급증을 예상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a0lcQc


A New Marketing Culture in Higher Education

오늘날 고등교육의 마케터들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대단히 완화된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Covid-19 이전에도, 고등교육 환경은 학생등록이나 학생보유, 기금 모금이나 기타 수익 등, 목표 달성이 어려운 과제를 껴안고 있었으며 이제는 고등교육기관이 훨씬 더 적은 자원과 직원, 그리고 예산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의 마케팅 리더(CMO)들은 학습자 ‘삶의 주기(The circle of life)’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대학들의 마케팅 성공 사례입니다.


1.Arizona State University, ‘Hub’를 통한 “브랜드 구축과 새로운 마케팅 문화 구축”

아리조나 주립대(ASU)는 2013년부터 기관의 이미지 탈피를 위한 브랜드 전환을 목적으로 ASU내부에 마케팅 에이전시,’Hub’를 설립하는 독특한 방식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Enterprise Marketing Hub’라 불리는 이 기관은 “franchise”모델과 “federated”모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세징이나 세분화 같은 주요 마케팅 요소에 대한 거버넌스 수준에 동의한다면 ASU 전체의 사업부나 학교의 타 부서들이 무료로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Hub’는 또한  ‘Core Brand Group’ 설립하도록 했는데, ASU라는 브랜드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 브랜드 상태에 대한 보고서, 그리고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할지와 같은 데이터 통찰을 통해 마케팅 문화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실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전략의 변화 덕분에 ASU는 현재 적절한 메세지로 적절한 타겟을 적시에 공략함으로써 보다 더 큰 친화력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네요. 


 2. Chapman University, “마케팅으로 추진력을 유지하는 것”

Chapman 대학은 최근 Carnegie Classification(카네기 고등교육기관 분류)에서 상위 랭킹으로 구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랭킹은 Chapman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제도나 학위과정의 연구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Chapman대학이 마케팅 클라우드 플랫폼과 추진력의 순풍을 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하네요. 

Chapman은 특히 (능력)성숙도 모델(maturity model)’ 을 통해 기관 운영효율성을 측정하는 방법이나, 기관의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적 조정방법, 위기관리에 대한 접근법, 규정준수 문제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하는데요, 대학은 지속적이고 집중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학습자들이 그 효과를 측정하는 지속적인 학습 경험과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를 추진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한다고 하네요.


3. Colorado Christian University, “‘Geeking out’, 학생 중심의 이야기를 하는 것”

Colorado Christian대학은 AI기반의 이메일 추적, 참여도구 Einstein을 통해 학생들과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학은 더욱 적극적인 학생 모집 및 입학 개선을 위해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채택과 학교에 적합한 학생을 찾고 등록하기 위한 전략 강화, 학생의 대학 참여 최적화를 위한 AI의 (학생)잠재성 탐색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Colorado Christian대학의 학습자들이 만나는 장소인 CCU Online은 현재 소셜미디어, Geo-targeted Web과 pay-per-click (PPC) 광고, Dynamic email이나 웹사이트 최적화 전략 등 다양한 경로를 사용하여 학생들과 의사소통한다고 합니다. Colorado Christian대학은 AI를 통한 새로운 데이터를 갖게 되면,  마케팅의 가시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향후의 전략적인 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네요. 


4.Indiana University, “기관 전체에 걸쳐 마케팅 비젼 건설”

 Indiana 대학(IU)은  11개 지역, 9개 캠퍼스 전체의 연합을 바탕으로 수백명의 마케터들, 그리고  9만명 이상의 학생들과 함께 마케팅 성숙도 모델 개발에 힘써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재의 학습자들은 대학에서의 학습 경험이 유튜브처럼 재미있고,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처럼 쉽게 다룰 수 있기를 원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학습자가 원하는, 또한 마땅히 받아야 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하네요. 

IU는 ‘마케팅문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구성원이 마케팅 지원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팀을 ‘Brand Studio’형식으로 바꾸었고, 강력한 데이터 관측팀, 새로운 디지털 캠퍼스팀, CRM 및 마케팅 자동화팀 구축과 채용에 대한 재 투자를 단행했다고 하네요. 


5. Purdue University, “마케팅의 거대한 도약”

Purdue대학은 최근, 150주년을 기념하는 ‘Giant Leaps’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하는데요,   ‘Giant Leaps’은 대학의 새로운 개척을 상징하는 기관 전체의 공통 브랜드와 메시지 플랫폼이라고 하네요. 대학은 전략적 마케팅으로 변화하는 것은 ‘협력’의 과정이며, 따라서 중앙 마케팅팀과 대학의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찰력을 활용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의 일관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하며 한편 학교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단기적인 목표는 Purdue의 주요 학생들과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3EzG7h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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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ous learning is important to Gen Z, Millennials

성인 1048명을 대상으로 하는 getAbstract의 조사에 따르면, X세대나 베이비 부머세대보다는 밀레니얼, 그리고 Z세대가 전문기술의 업데이트를 위한 지속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하는데요, 밀레니얼 세대의 58%와 , 성인인 Z세대의 52% 이상이 성공이 지식과 기술을 자주 업데이트 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답한것에 비해 X세대는 35%, 베이비붐 세대는 34%만이 동일한 응답을 했다고 합니다. 

‘고용주가 지속적인 학습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의 문항에,

성인 Z세대는 84%,밀레니얼 세대는 78%,  X세대는 71%, 베이비붐 세대는 63%가  ‘매우 중요하다’ 고 응답했다고 하네요.

세대 간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에 대해 중요성이 차이가 나는 것은  세대에 따른 나이와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야 하는 측면도 있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대에 걸쳐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업데이트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은 ‘인력관리, 시간관리, 리더쉽, 커뮤니케이션’이 지목되었다고 하네요.  

직장에서의 기술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오는 만큼, 적극적인 기획과 제공이 필요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소프트 스킬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WUsv6w

 

대학 2학기 강의, 대세는 '대면‧비대면 병행(Blended Learning)' 

대학들이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세는 '대면‧비대면 병행(Blended Learning)'학습인 것으로 확인되고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는 블렌디드 러닝을 기본적인 기조로, 개강 첫 주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며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A군에서 D군으로 분류 한 후 대면,비대면 수업 기간을 설정하기로 했으며, 

중앙대는 코로나 추이에 따라 5단계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였는데 대면수업의 경우,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고 이론 수업의 경우 소규모 강의를 중심으로 사전 신청 후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할 시 그룹을 나누어 순환적으로 출석하는 방안도 시행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3학점 기준 주당 ‘2시간 온라인 + 1시간 대면수업’ 또는 ‘1시간 온라인 + 2시간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쩡이며 수강인원에 따라 대면, 비대면 수업이 권고되었다고 하네요. 

성균관대는 강의 인원에 따라 온라인, 블렌디드, 오프라인 방식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수업의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는 수업의 질적 수준 확보를 위해 비대면 수업시 단순한 ppt 나 문서자료를 원격 수업이나 과제로 대체할 수 없다는 기준을 세웠다고 하네요. 

한국해양대는 학년별로 분산하여 3주간의 집중적인 대면 수업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특히 학교측은 대면 수업기간 중에 부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와 무료 숙식을 제공하여 안정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부경대는 강의실 수용 인원의 50%이하의 인원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 조건이 충족 될 시험‧실습 교과목뿐만 아니라 이론 교과목도 대면수업이 가능해 질 것이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대학이 블렌디드 러닝을 추구할 것이 가시화 된 가운데, 온라인 대학의 경우에 블렌디드 러닝 붐이 끼치는 영향은 역설적으로  오프라인 수업 및 만남의 기회의 확장이라 예측 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f3PDWr 


Scaling up behavioral science interventions in online education

MIT의  Justin Reich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지금 막, 온라인 고등교육에서의 기술 탐구에 관한 연구를 끝냈는데, 이 연구에는 거의 모든 나라에게서 온 25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이 연구는 작은 행동 개입이 대규모의 온라인 수업 이수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인데, 이때의 ‘작은 행동 개입’이란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생활에 맞출것인지 설명하도록 요청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사전에 학습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과 같이 작은 개입들은 수 천명 인원의 비교적 작은 단위의 온라인 학습규모에서는 완료율을 29% 상승시키는 결과로서 그 효과를 입증했지만 25만명 이상의 대규모 온라인 학습 규모에서는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교수법 시행에 있어 ‘맥락에 대한 고려’ 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연구 논문, ‘Scaling up behavioral science interventions in online education’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계획 수립은 단기적인 학습지속을 지원 할 수 있음 

- ‘가치 관련 개입(value relevance intervention)은 과정 내 글로벌 격차를 줄일 수 있음 

- 최첨단 기계학습은 전 지구적 격차 발생을 예측하거나 개별화된 효과적인 개입정책을 학습할 수 있지만 개입이 어느 부분에서, 누구에서 효과가 있을까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임 


우리 기관은 만 단위를 넘지 않는 규모의 학습자 풀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행동개입’이  학습자의 과정 이수율을 높이고 학습자 성취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P20W6P


“교육 콘텐츠와 퀄리티로 승부···사이버대가 미래 교육 선도”

지난 22일 고려사이버 대학교에서 개최된 UCN 프레지던트 서밋은 사이버대가 코로나 이후 위기와 도전의 시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2020년 이후의 사이버대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기조 발제에서,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은 현행 사이버대학 규제는 ‘보호막’이기도 하지만 ‘차별’이기도 함과 사이버대학만의 교육 콘텐츠와 퀄리티로 승부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사이버대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사이버대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의 21대 국회 통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밝힌 가운데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학학술본부장은 무엇보다도 교육 분야 발전의 가장 유망한 기술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것과, 특히 사이버대는 플랫폼의 확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학이 가진 빅데이터의 적극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는데, 미네르바처럼 선도적으로 지식을 생산하고 창출하는 것이 사이버대학의 과제이며, 이 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다수에 의해 강조되었듯이, 솔루션은 ‘컨텐츠’에 있는데요, 사이버대학은 다년간 축적해 놓은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기관의 경우에도  20년의 원격 강의 제공 경험과 함께 입학 동기에 대한 조사, 미래 대학에 대한 학습자의 의견을 포함하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제는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9Ja5Lm


 Higher-ed is digitized–now, let’s modernize it

교육기술은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교육 분야의 가속도는 경영이나 의료와 같은 분야에 비교해 보았을때 그리 괄목할만 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캠퍼스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고등교육 기술의 현주소를 성찰하고, 너무 뒤쳐지기 전에 다른 산업의 기술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2019년, Educause의 Horizon보고서는 디지털 형평성의 문제와 교육적 관행에 대한 재고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한 과제라 지적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및 원격학습자에게 대학 경험은 Facebook이나 Instagram과 같은 참여 중심형 플랫폼과 비교가 되지 않는 전형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LMS)과 같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거의 독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LMS는 ‘진정한 학습환경 제공’보다 컨텐츠 관리 시스템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학생서비스 제공의 다른 어떤 시스템과도 연결되어있지 않기때문에 학생들을 지원하기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HolonIQ 의 최근 보고서는 교육이 6조 달러 규모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에 할당되는 자원은 3%미만인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는 교육의 ‘디지털, 현대화’가 미비하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이제는 온라인 강의는 학습자들을 참여하도록 하는 ‘참여의 시스템’으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Apple, Google, 그리고 Facebook 등이 사용하고 있는 참여 시스템(systems of engagemen)은 수행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면서, 학습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캠퍼스는 디지털화 되었지만 단순한 ‘디지털화’로는 현재 학습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는 가운데, 학습과 학습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형평성 고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학습시스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05xp2C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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