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원격수업 제한기준 없앤다”

교육부는 지난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의 만남에서 대학들이 원격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한 규제를 풀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는 코로나로 인해 도입된 원격수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선안에 따르면 학부의 원격수업은 기존의 20%제한에서 대학의 자율 결정사항으로 바뀌며, 단 100% 원격이수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석사 원격수업 역시 기존의 20% 원격 수업 제한이 없어지고 의학, 치의학, 한의학,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원의 100% 원격수업이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국내외 공동 학위과정 역시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인데, 국내 대학 간 석사 공동과정 허용되며 해외대학과 학-석사 공동과정 역시 허용되고 이때 해외 대학과의 공동 과정은 100% 온라인 수업이 허용될 예정인 가운데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진 대학들은 개선안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이 기회를 활용하여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교육부의 발표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원격수업의 질 개선이 중요한 과제인데 현재 대학가를 달구고 있는 논의인 ‘등록금 반환요구’는 결국 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과 캠퍼스 생활 박탈에 대한  요구인만큼 오프라인 대학의 온라인 강의는 현장강의를 넘어서는 컨텐츠와 전달력을 보장해야 할 것이며 캠퍼스 생활을 대체할 수 있는 경험을 학습자에게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대학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온라인대학과 오프라인대학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역시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1L78aW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의 의미와 교육분야의 과제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교육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유네스코의 우리 교육에 대한 기여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평화교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가치교육의 중요성을 한국사회에 소개, 확산

 2. ‘교육권’ 확대를 통해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기여

 3. ‘교육’ 자체를 인간의 기본권이라 생각하고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인식의 전환’을 이룩

 4. 대한민국의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5. 독자적인 활동과 함께 다른 분야의 성과와 연계하여 전체적인 한국 교육 발전 이룩


한편 유네스코 교육협력을 위한 향후 과제는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1. 교육정책이나 제도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교육 이념과 유네스코 교육 이념을 다시  깊이 성찰하고 반영할 필요가 있음

 2. 둘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leaving no one behind)’ 위한 교육을 다시 생각해야 함

 3. 유네스코를 포함한 모든 국제교육협력에서 ‘파트너십(Partnership)’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신뢰 구축이 필요함

 4. 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더 적극적인 학제간 대화와 협력이 필요


 국제사회가 합의한 이런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그리고 국가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교육이 다뤄야 할 시급한 현안은 다른 것들인가? 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fiBWnH

 

5 top priorities for online students

The annual Online College Students report는 Covid-19 이전에 이미 온라인 학습과정에 등록했거나 등록할 계획이었던 학습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보고서는 응답자의 ¼ (27%) 이상이 Covid-19 이전에 온라인 과정을 선택할 때에 이미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모두에 대한 선택권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보고서에 나타난 온라인 학습자들의  과정 선택과 평가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 저렴한 프로그램 (51%)

 * 학교나 프로그램의 평판 (36%)

 * 빠른 학위취득 과정(28%)   

 * 거주지와의 근접성(25%)    

 * 이동중에도 가능한 학습(75%) 


온라인 대학생에 대한 The annual Online College Students report는 대학들이 코로나를 비롯한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애로 인한 영향을 다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관련한 조사들을 참고하면 대학들이 코로나 이후의 미래대학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CjwMsD


 등록금 반환 줄예고…혁신지원사업비 증액

  지난 3일, 국회는 추경예산에서 대학의 혁신지원사업비를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으로 등록금을 반환한 대학들에게는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며 따라서 대학의 부담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혁신지원사업비 증액금은 1000억 원 정도이며 전체적인 추경 규모는 5053억여 원인데, 이 추경예산은 다음과 같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디지털-그린 뉴딜 사업 부문 (4260억 원)

   초,중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

   국립대 ICT 고도화 


- 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 부문 (658억 원)

   중소-중견기업 취업 대학생 지원

   창업 대학생 지원


이번 대학지원비 증액은 대학 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2학기에 대한 대학의 부담 경감과 원격 교육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데요, 이는 원격교육 질 제고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일 수 있으며 또한 관련한 실질적 투자(온라인 수업, 방역, 교육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등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ZccSsG


  Pivoting Professional Development through the Framework of Digital Transformation

 전문성 개발(PD:Professional development)이란 승진, 직무능력 향상 목적 뿐만 아니라 진로비전 및 계획 수립, 성취를 목표로 하며, 전문성 개발을 위해서는 조직차원의 제도수립과 지원, 그리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인차원의 역량개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과거에 대학은 인력 축소의 위기 때에 ‘전문성 개발’의 제공자들을 잘라냈으며, 따라서 고용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 역시 위태로워졌다고 하네요. 이제 기관은 더 큰 위기를 맞아 전문성 개발이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디지털화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효과적인 프레임워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전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성 개발, 즉 ‘디지털화 된 전문성 개발’은 이전의 방식들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강력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네트워킹과 멘토링의 기회는 전문성 개발의 수요자들이 전문가의 말을 들으며 방에 앉아있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일 수 다고 하네요. 

코로나로인해 2020년, 현재 ‘연결’과 ‘공유’에 대한 생각은 확실히 바뀌었으며, 이제 우리는 ‘최종적인 기술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하는 가운데, 전문성 개발은  조직차원의 제도수립과 지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관의 역량개발 훈련 도입과 참여 독려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며 ‘디지털 화’에 따르는 훈련내용, 그리고 방식의 전환 역시 고려되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기관의 제안과 기회제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적 차원의 노력 역시 수반되어야 하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1YCBqp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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