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better serve adult learners

Longevity Project의 새로운 보고서, “New Horizons: American Universities and the Case for Lifelong Learning,”에 따르면 팬더믹 기간의 학습 관련 비용의 상승과 학생 수 감수는 많은 대학들을 위험에 빠트린 동시에 성인 학습자들이 충족시켜야만 하며 이 과정을 대학이 도울 수 있는,  ‘Reskilling’에 대한 더 많은 요구와 필요성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제시합니다. 따라서 대학들은 재교육 수요에 따라 인력을 다시 투입하고,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해야 한다고 설명된다고 하네요. 
이 보고서는 또한 최근 대학들은 강의의 ‘이식성(portability)’을 높이면서도 고용주에게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인력 시스템 개선이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예를들어 아리조나 주립대학교는 ASU Online 프로그램을, 퍼듀대학교는 퍼듀글로벌(Purdue Global)을 제공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를 갖게되었다고 하네요. 
성인 학습자 재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팬더믹 기간동안 성인 원격학습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대학과 성인 학습자 모두의 편안함이 향상되었다는 사실은 지금이 대학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bit.ly/3sglBFQ
 

How to better serve adult learners - eCampus News

A new report makes the case for investments in lifelong learning and offers suggestions to meet the needs of adult learners.

www.ecampusnews.com

 

 

클럽하우스 앱이 뭐지? 초대받는 방법은?

'클럽하우스'는 엄청난 광고와 ‘셀럽’ 사용자들, 그리고 뒤따르는 논란으로 시장에 등장한 지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SNS계의 슈퍼 루키로 등극했는데요,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래퍼 드레이크, 카니예 웨스트,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인들은 이미 클럽하우스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클럽하우스의 가치를 약 10억달러(1조 원) 이상을 평가하는데요, 현재 클럽하우스가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매출을 내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는 엄청난 가치 평가라고 하네요. 
클럽하우스는 텍스트나 사진, 영상이 아닌 오직 음성으로만 소통하는데요,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사용자는 가상으로 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방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제한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저 듣기만 할 수 있는데 손을 들어 발언권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편하게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의 관심 분야가 겹치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녹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게 나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 역시 주요 인기 요인이라고 하네요. 엘론머스크는 “매 10초마다 업데이트되는 뉴스피드, 각종 고양이 사진 등이 집중을 흐트리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는 없는데요, 앱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될 뿐더러 아이폰을 사용하더라도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클럽하우스의 사용자는 200만 명 정도 인 것으로 집계되지만 2020년의 첫 런칭 이후 급격한 유저 증가세를 감안해 본다면 클럽하우스가 차세대 ‘페이스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보인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bbc.in/3bKu6mf
 

클럽하우스 앱이 뭐지? 초대받는 방법은? - BBC News 코리아

등장한 지 아직 일 년도 채 안됐지만 클럽하우스는 차세대 SNS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www.bbc.com

 

3 HyFlex lessons from the pandemic and what's next

HyFlex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사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으로, 코로나 시대에 하이플렉스는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되는데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일부 학교에서는 HyFlex 형식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HyFlex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에 어떻게 참여할지를 선택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는 하이플렉스 학습 방식은 재조명과 함께  그 활용도 늘었지만 전문가들은 팬더믹기간에 많은 대학들이 적용한 HyFlex는 '완전한 HyFlex'는 아니라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순수한 HyFlex’란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설명하는데요, 대학이 하이플렉스 과정을 개발할 때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 학생들은 참여 방법에 대한 선택권이 있어야 할 것
> 모든 과정의 형태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이 있어야 할 것
> 각 형태의 수업이 동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동일한 학습 요소들을 포함할 것 
 
하이플렉스 과정 설계에 있어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은 핵심적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동기식 온라인 과정이 매우 노동집약적(Labor intensity)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비동기식 온라인 구성요소는 동기식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서비스의 유연성을 더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하이플렉스 과정을 고려하는 대학들에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  투자가 촉구되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발발 이전부터 하이플렉스 모델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던 MSU Billings는 학생들에게 딱 맞는 하나의 방법은 없기 때문에 대학은 여러가지를 혼합해야 하고, 하이플렉스는 여러가지 방식을 혼합할 수 있는 학습모델이라 강조한다고 하네요. 
MSU Billings의 많은 교수자들이 자체적으로 하이플렉스 요소를 실험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진짜 Hyflex’인 것을 보장하기 위해 훨씬 더 체계적인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고 하는 가운데 몇몇 대학들은 팬더믹 기간동안 하이플렉스를 사용한 경험을 공유해 왔습니다. 그 중 Winston-Salem State University는  하이플렉스 모델이 작동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히기도 했는데요,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교육 형태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이 더 많은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의 성취 여부는 하이플렉스의 구현으로 결정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bit.ly/3qRM9NF
 

3 HyFlex lessons from the pandemic and what's next

As colleges took classes online, some adopted an emerging delivery model that lets students participate on their own terms. But it has limitations.

www.highereddive.com

No, Classics Shouldn’t ‘Burn’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고전학 교수이자  아테나 고전 연구자인 Johanna Hanink는 클로니컬지의 지난 기사, ‘A New Path for Classics’에서 "If Classics Doesn’t Change, Let It Burn"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왜 자신의 분야가 ‘불타기를’ 이토록 바라고 있는것일까요?
 
Hanink는  "고전 학문 분야는 백인 우월주의나 식민주의, 계급주의, 여성혐오 등 폭력적 사회구조의 오랜 산물이자 오랜 공범”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최근 연구는 논쟁의 여지없이 고대 그리스, 로마의 사상이 인종 차별주의와 기타 배타적인 관행들, 그리고 내러티브들에 어떻게 권한을 부여해 왔는지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대 진영의 학자들이 여러번 지적한 것 처럼, 고대 그리스-로마에 대한 아이디어는 공산주의와 파시즘, 페미니즘과 자유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상에 권한을 부여하는 데에 사용되어왔다고 하는데요, 고전의 학문분야가 정말 그리스-로마의 이러한 활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관련하여, 서구의 전통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는데  ‘서양문명에 대한 개념’이 제 1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개발’되었다고 할지라도 ’서구의 전통’ 자체가 이전에는 없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왜 그리스와 로마를 서구 문명의 토대라 말하지 못하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겠는데요, "서구문명의 토대 = 그리스-로마문화"라는 개념이 계몽주의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최근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로마 문화는 중세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서양의 문화에 강하고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상기의 논의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로운 가운데 '고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건강한 학문분야는 이전의 관행들과 비판에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원문링크 :bit.ly/3uwVcFO
 

Opinion | No, Classics Shouldn’t ‘Burn’

Radical critiques of Greek and Latin studies rely on bad faith and straw men.

www.chronicle.com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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