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vision of a sustainable campus

하버드대학은 하버드의 역할이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성과 같은 세계적인 과제에 대해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데에 있지만 동시에 연구를 행동으로 옮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2014년 채택된 Harvard’s Sustainability Plan을 통해 대학은  에너지 배출과 자연 및 생태계 보존, 그리고 구성원의 복지와 환경친화적 학습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버드의 지속가능 연구 부서(The Office for Sustainability)는 대학의 관련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하버드 전 기숙사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Reduce energy in your dorm' 캠페인은 하버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선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브래드포드대학은 2018년  2018 Educate North awards에서 환경산업상(Environmental Industry Award)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캠퍼스로서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같은해 UI GreenMetric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는 세계에서 14번째로 친환경적인 캠퍼스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캠퍼스 계획을 통해 대학내 녹지를 보존하고 다양한 환경친화적 공학 발전을 위해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학의 노력은 2020년까지의 목표인 50% 절감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보고되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green.harvard.edu/ bit.ly/3oZd5sI
 

Sustainability at Harvard

Consent decree, deposition, complaint, settlement—these words gained new meaning for Harvard student Arielle Blacklow, College '21, when she started her summer internship at the National...

green.harvard.edu

 

Sustainability and ecoversity - Strategy and Vision - University of Bradford

Carbon We have been working hard through sustainable refurbishment, construction, building management and renewables to bring down our carbon footprint.  We are making great strides towards our 50% reduction target by 2020 having already saved over 30% si

www.bradford.ac.uk

 

하버드 입학보다 어렵다는 ‘미네르바 스쿨’ 다녀보니

‘대학교육의 혁신모델’, ‘학업보고서, 그리고 인생의 성취 증명’, ‘다양성’으로 설명할 수 있는 미네르바 스쿨은 7개국을 옮겨다니며 ‘포럼’ 통해 수업을 하고 ‘강의실과 캠퍼스없이  기숙사만 있는’ 파격적인 형태로 주목받았는데요, 지난 2020년 가을학기 전형에는 180개국으로부터의 지원자 2만 5000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200명만이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로써 미네르바는 학교를 향한 수많은 의구심에 대해 0.8%의  입학 확률로써 성공을 증명해 보인 셈입니다. 
 
미네르바 입학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시험 성적이 아닌 자체 평가를 치뤄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세개의 관문을 거쳐야 합니다. 
Part 1. ‘Who are you ?’ -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증명으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와 학업보고서, 학업담당자의 제출 및 추천서 등이 포함
Part 2. ‘How You Think ?’ - 미네르바의 6가지 자체 평가로 딱히 준비를 할 수 없는 형태의 길지 않은 시험
Part 3. ‘What You Have Achieved ?’ - 지원자가 살아오면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성취 4~6가지의 서술로 다양한 첨부자료의 보충이 필요함 
 
미네르바의 교육이 한국 교육에 던지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2.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3. ‘다양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
4.'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어떻게 적절히 결합할 것인가'

‘미네르바에서의 1학년 과정인  Foundation을 통해 학생들은 FA(Formal Analyses), MC(Multimodal Communications), EA(Empirical Analyses), CS(Complex Systems) 과목을 공부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매 수업마다  HC(Habits of Mind & Foundational Concepts)라고 불리는 개념들이 등장하는데  HC를 배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전 리딩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더하여 수업자료에 있는 질문들을 되새기고 정해진 리딩을 숙지하고 나면 간단한 사전 과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교수는 수시로 질문하며,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남기는 것이 미네르바 교수-학생 상호작용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 수업이 끝날 때 마다 교수는 수업영상을 돌려보면서 학생 개인에게 점수와 피드백을 준다고 하네요. 
미네르바의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가 없는 대신 과제가 ‘넘친다’고 표현하는데요,  한 학기에만 해도 스무 개가 넘는 과제를 제출하는데 수업에서 배운 HC들을 최대한 정확하면서도 심도있게 적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한편 미네르바 역시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에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각 국의 상황에 따른 코로나, 비자 문제로 신입생의 절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학기를 보내지 못한 것 이지요. 기숙사의 공용 공간들은 모두 폐쇄되었고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나누는 미네르바 토크(Minerva talk),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오프라인에서의 상호작용이 상당 부분 정지된 상황이며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이전처럼의 직접적인 접촉이 가능해 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하는군요. 
미네르바는 마치 ‘이데아’같은 미래형 교육 모델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완벽해 보이던 미네르바 역시 예기치 못한 공중 보건의 위기를 만나 난관에 봉착한 것 같아 보입니다. 미네르바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겠네요

원문링크 : bit.ly/3q1AfAk bit.ly/2LC0KNN
 

[임하영 칼럼] 하버드 입학보다 어렵다는 ‘미네르바 스쿨’ 다녀보니 (상) | 피렌체의 식탁

미네르바 스쿨이 자체 개발한 ‘포럼(Forum)’을 통한 수업 장면. 학생 참여도에 따라 빨, 노, 초로 구분 되어 참여도가 낮은 학생에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사진=미네르바 스쿨) 강의실과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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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영 칼럼] 자기 의견 없으면 빨간불…‘미네르바 스쿨’ 다녀보니 (하) | 피렌체의 식탁

2019년 5명의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 서울에서 진행한 ‘Global Immersion’의 한 장면.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부에노스아이레스, 베를린, 서울 등 주거지를 옮겨다니며 학업과 진로 탐색,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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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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