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college could become a reality under a Biden administration

지난 1월 20일 대통령 당선자인 Joe Biden이 취임하면서 ‘무료 대학’이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고 하는데요, Biden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좋은 교육(A good education)이란, 중산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길’이어야 하지만 너무도 많은 이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학력이나 학위는 산더미 같은 밎을 동반해야 하거나, 아예 손에 닿지도 않는 일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laska,Indiana, Minnesota, Montana, Oregon, Rhode Island 그리고 Tennessee를 포함하는 25개 주는 이미 주 전역에 걸쳐서 무료 커뮤니티 컬리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더믹이 주와 지역의 예산에 더 심각한 부담을 더하기 전에 더 많은 주들이 뒤따를 것이라 예상된다고 하네요.  
Biden의 계획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주정부가 감당하는 비용에서 남겨진 비용의 75%를 충당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지자들은 '무료대학' 계획이 “수입을 증대시키고 가장 기본적인 생산성을 높여 소득과 기업의 이윤을 확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판적인 관점에 선 전문가들은 저소득층의 학생들은 이미 기존의 보조금과 장학금을 통해 학교에 등록금을 거의 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료대학’이 지원하는 금액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비를 지원해 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데요, 
저소득층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무료대학 캠페인은  저소득층 학습 기회 보장 및 제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지만 동시에, 발생하게 될 사회비용에 대한 부담, 학생들이 받게 될 교육 질의 문제, 그리고 ‘국,공립 4년제 대학’이 아닌 ‘커뮤니티 컬리지’에서만 국한되어 적용되는가 하는 문제 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원문링크
: cnb.cx/2YzLK5C

 

국민이 뽑은 대학 평가 1순위 지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이하 KEDI POLL 2020)는 지난 2011년 이래로 교육을 둘러싼 사회 환경의 빠른 변화와 교육 관련 현안 이슈 심화에 따라 매년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4주간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전국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KEDI POLL 2020은 9개 영역의 약 68개 문항에 대한 응답을 포함한다고 하네요. 
 
KEDI POLL 2020
Q. 대학평가 시 가장 중요하게 반영해야 할 평가지표는?
 
전체응답자 
> 대학경영의 건전성 및 투명성(25.4%)
> 교수들의 교육 역량(24.1%)
 
대학생 학부모 응답자
> 대학 경영의 건전성 및 투명성(29.2%)
> 교수들의 교육역량(23.9%)
 
Q.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제대로 양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일반대학
> 학문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43.4%)
> 사회생활에 필요한 시민의식 및 인격적 소양의 함양(31.3%)
 
전문대학
> 진로 탐색 및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직업 역량 함양(56.6%)
> 학문 분야별 전문가의 양성(25.0%)
 
Q. 정부가 사립대학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하는가?
전체응답자
> 반대 (54.3%)
 
학부모 응답자
> 반대 (52.1%)
 
Q.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는?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31.1%)
 
Q.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의 유무에 따른 차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
> 심각할 정도로 존재한다(56.8%)

원문링크 : bit.ly/2YXFgh6

 

College faculty are 'exhausted,' concerned pandemic is widening equity gaps: report

Tyton Partners는 지난 해에 걸쳐 약 850명의 교수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교수진은 팬더믹으로 인한 학습자 성공과 형평성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600개 이상의 전문, 일반대학을 대표하는 교수진들은 지난 학기에 학점 포기나 퇴학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Pell Grants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저소득층)비중이 더 큰 대학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증가했다고 응답했는데요,
팬더믹이 대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Tyton Partners의 세 번째 보고서인 이번 연구, 그리고 이전의 선행연구(2020년 5월, 8월, 11월)들은 팬더믹 기간에 온라인 학습이 효과적인 도구라 생각하는 교수진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본 연구를 통해 원격교육을 계속 한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처’해야할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더하여 교수진에 대한 우려도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조사에 따르면 많은 교수자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피로감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bit.ly/3ttOccv

 

'그린캠퍼스' (1)

그린캠퍼스’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대학 운영 및 교류,협력, 교육 및 연구, 친환경 교정 조성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인데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온실가스의 대량 발생지 가운데 하나인 대학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그린캠퍼스’ 선정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업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그림캠퍼스를 조성하고 친환경 대학 문화 확산을 지원하며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2019년도 기준, 선정대학에는 1억 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사업이 처음 실시된 2011년 이래로 환경부와 한국 환경공단, 선정된 그린캠퍼스간 협약에 따라 대학은 친환경 교육과정 개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수립을 지원받아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지원, 친환경 공모전 개최 등 '그린캠퍼스'로의 대학 정책을 집행한다고 하네요. 
2019년 선정 대학 가운데 하나인 서울대학교는 2008년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서울대학교"를 선언한 이래  ‘그린캠퍼스’의 공적지원을 통해 추진력을 얻었다고 설명하는데요, 이를 발판삼아 제로 에너지 빌딩 확대, 탄소중립 스페이스 활동,일자리 디딤돌 사업을 계획 및 실행하고자 한다고 하네요.
기후환경 위기 대처를 위한 대학의 책임감 있는 행보를 응원하며 우리 또한 실행 및 지속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구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원문링크 : bit.ly/3jdW4Kl

 

EcoCampus Scheme 

영국(UnitedKingdom)은 ’EcoCampus Scheme’을 통해  그린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현재 캠브리지 대학, 임페리얼 컬리지를 포함해 74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는 ’EcoCampus’는 고등교육 분야의 환경 관리 시스템의 구현을 위해 유연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준별로 4단계 동상(Bronze), 은상(Silver), 금상(Gold), 대상(Platinum)로 분류하고 각 단계 이행시 수상을 한다고 하네요. 

 영국과 아일랜드(UK 와 Ireland)의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적용되며 영국 대학의 44%가 환경성과(environmental performance)개선을 위해 EcoCampus를 선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EcoCampus는 환경성과 개선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학에 환경관리 시스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기관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미국(United States)은 대학별 자체노력과 함께 함께 676개 대학 총장과 3,500개 연구소가 참여하는 AASHE(Association for the Advencement of Sustainability in Higher Education’를 통해 그린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현재 하버드, 예일대, 뉴욕대, UCLA등 1,019개 교육기관이 AASHE에 소속되어 자체 수상시스템인 STARS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AASHE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거버넌스부터 교육과정 발전까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의 지속 가능성을 모델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자원과 전문적 개발 기회 및 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단순히 대학의 그린캠퍼스 전략을 평가할 뿐 아니라 대규모의 컨퍼런스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하며 더하여 캠퍼스 실무자들이 귀중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AASHE의 온라인 라이브러리인 '지속가능 허브(the Campus Sustainability Hub)'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bit.ly/3az96Or bit.ly/39MAppw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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