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students experience festivals in 3-D metaverses

대학 축제는 대학년도의 이벤트 가운데 가장 큰 행사로 전 연령대에 걸쳐 어울리고 학과 이외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채 2020학년도가 지나갔습니다. 이에 대학들은 '메타버스 축제'를 열고 대학 구성원간의 교류하며 홍보활동 또한 한다고 하네요. 
 건국대학교는 메타버스의 3D 건국대 캠퍼스를 구축해 3일간 메타버스 축제를 진행했는데요, 이 메타버스 내부에서 학생들은 아바타로 캠퍼스를 돌아다니고 교류하며 가상 캠퍼스 건물에 설치된 ‘방탈출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역시 온라인 축제를 개최했는데 대학 측은 축제 온라인 채널을 만들어 학생들의 온라인 축제 참여여부, 응원, 동아리 활동의 참여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고 해당 채널을 통해 동아리 콘서트를 생중계했다고 하네요. 
숭실대학교 게임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메타버스 맵을 조성해 학부들과 동아리의 부스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에서 이틀간의 축제를 열고 구성원들간의 교류 및 단합을 도모했다고 하는군요. 
 
대학 축제를 메타버스로 개최하는 공통적인 이유는 '학생간의 교류' 및 ‘캠퍼스 생활 경험’인데요, 가상 캠퍼스에서 '코로나 학번'들은 타 전공의 부스나 동아리 행사등에 참여할 수 있기때문에 과 외의 교류가 가능해지며 소속감 고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imh3fF
 

University students experience festivals in 3-D metaverses

Festivals traditionally held on campus lawns have moved into virtual spaces this year as the Covid-19 pandemic makes in-person celebrations an impossibility once again.

koreajoongangdaily.joins.com

 

나에게 딱 맞는 교육과정,‘맞춤배움길’에서 찾아봐요

교육부는 지난 5월 17일부터 성인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하도록, 대학의 교육자료를 AI로 분석하여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맞춤배움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성인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대학 평생 교육에 대한 수요를 뒷받침하고자 개발된 ‘맞춤배움길’은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대학, 일반대학, 직업, 자격증 정보를 일원화하여 한곳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맞춤배움길’은 학습자 유형과(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고졸 이하, 전문대졸 등) 학습 목적(학위취득, 자격증 취득, 취업/이직)에 따라 관련 있는 온라인 대학, 온라인 학습 과정을 제안하는데요,  교육 과정 추천 서비스와 더불어 원격대학, 일반대학, 학점 은행제와 같은 전공 정보와 교육정보 검색, 학습자 성향 검사 서비스 역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용해 보니 '맞춤배움길' 서비스는 ‘학습 접근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따라서 전통적 학습자가 아닌 새로운 학습자층이 어렵지 않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링크 : https://bit.ly/3gh1Rxx
 

성인 학습설계 지원 포털 ‘맞춤배움길’ 17일부터 서비스 - 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의 교육자료를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성인학습자 학습설계 지원 포털 ‘맞춤배움길’(cures.kr)이 17일부터 서비스된다.교육

www.dhnews.co.kr

 

미네르바 스쿨은 한국 대학 교육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까

대학의 혁신, 대학의 미래를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이름, ‘미네르바 스쿨’은 제도와 규제에 매여있는 한국 대학의 현실에서 마치 잡히지 않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인데요,  시대는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지금 ‘미네르바 스쿨’은 과연 대한민국 대학의 롤 모델 일 수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Q. 미네르바 스쿨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미네르바'는 영리사업을 할 수 있는 '미네르바 프로젝트', 그리고 비영리 교육기관인 '미네르바 스쿨'로 나눌 수 있습니다
 
Q. 미네르바의 평가 방식과 온라인 수업의 핵심적 특징은?
미네르바 스쿨은  온-오프가 혼합되어 있고 실무융합 중심의 교육을 하는 동시에 온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데, 단방향 주입식 교육이나, 단기간 시험으로 증명하는 방식이 없으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하네요.
 
Q. 한국의 대학 교육은 규제는 그대로인데,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 원인은?
 IT 기술을 활용해 수업한다는 심리적 저항감
 대학 내부의 이해관계 충돌
사이버 대학과 무엇이 다르냐는 인식의 무지함 
 
Q. 미네르바 스쿨의 교훈을 한국의 대학 교육에 적용한다고 했을 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학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의 일정 부분을 온라인 수업으로 의무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며 대학의 역량개발 역시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한국의 실정에 맞추어 미네르바 스쿨 시스템을 모든 대학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우선 영어로 되어있는 시스템을 완전 현지화하지 않으면 국내 대학 시스템에 대대적으로 도입한다고 해도 활용이 어려울 것이므로 해당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일부 학교를 선정하거나 뜻이 맞는 교육자들이 모인 곳에서 장기적인 실험을 해 보는 것도 방안이라고 하는군요. 

원문링크 
: https://bit.ly/3x5STKd
 

[특별간담회] 미네르바 스쿨은 한국 대학 교육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까 - 한국대학신문 - 409개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대학의 혁신, 대학의 미래를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미네르바 스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도와 규제에 얽매인 한국 고등교육의 현실에서 미네

news.unn.net

 

Education Has a Three-Headed Crisis. Mental Health Is Only Part of It.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세계의 질서는 VUCAH (Volatile, Uncertain, Complex, Ambiguous and Hyper-connected)에 노출되었고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창의적이고 민첩해지며 협력적인 자세를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학생들은 ‘정 반대’로 자라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우리 사회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이며 건강한 젊은이들의 공급과 수요 사이 불균형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교육은 이러한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선, 현대의 교육이 직면한 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신건강의 위기(Our mental health crisis)
2. 공감과 인간관계의 위기 (Our empathy and human connection crisis)
3. 창의력의 위기(Our creativity crisis)
 
 우리가 현재 직면한 세 가지의 위기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Build emotionally healthy learning environments)’과 ‘공감과 사회-정서적인 학습을 일찍부터 가르치는 것(Teach empathy and social-emotional learning, starting early)’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Hydra를 기억하시나요? 현재의 위기는 마치 히드라의 머리처럼 복합적으로 자라나고 있지만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모든 머리를 제거하고 단번에 머리의 뿌리를 태워버림으로써 히드라를 이겼지요. 이렇게  ‘교육’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세 가지의 위기에 대항하는 헤라클레스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TPx2Zb
 

Education Has a Three-Headed Crisis. Mental Health Is Only Part of It. - EdSurge News

A year ago, I wrote “The Next Pandemic: Mental Health” for National Mental Health Month, published in May 2020 in EdSurge. We were two months into the ...

www.edsurge.com

 

로블록스, 들어만 본 마케터가 직접 해 본 썰

최근 '핫'한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는 메이플 스토리 같은 온라인 게임과 비슷해 보이지만 싸이월드처럼 SNS 역할을 곁들인 플랫폼인데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 로블록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함께 모여서 노는 가상 공간으로서 로블록스를 즐기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유저들은 대화 컨텐츠를 이용해서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메타버스는 Z세대에서의 인기를 넘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증강현실로 현실 세계와 서비스가 연결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의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MAXST(맥스트)’는 2022년까지 8가지 X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네요. 
1. 관광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AR 도시정보 서비스
2. 청각 및 시각 사회적 약자를 위한 AR 공간 안내 서비스 
3. 매장별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하는 AR 광고 서비스 
4. 사용자 체험형 AR 전시 서비스 
5. 지역 맞춤형 스토리텔링 체험인 AR 투어 & 리뷰 서비스 
6. 이동형 AR 미션 게임 서비스 
7.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8.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XR 텔레프레즌스 서비스 
 
현실세계와 연결된 메타버스 세계, 기대되지 않나요? 

원문링크 : https://bit.ly/3vaLRm3

 

로블록스, 들어만 본 마케터가 직접 해 본 썰

국내 최초·유일의 20대 타깃 전문 연구기관

www.20slab.org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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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Online Labs Are Helping Students Learn Science During The Pandemic And Beyond

실험실에서의 실습은 학생들의 관찰 능력을 개발하고 자연 과학의 실험적 토대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비용의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는 실험 실습으로의 접근성을 악화시켰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 실험실(Online Labs)이 대안이라고 하네요. 
일부 교육자들은 온라인 교육 시뮬레이션이 실험실 안전 습관을 기르고 수작업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실제 환경에 비해 효과적이지 않음을  우려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호작용형 온라인 실험실의 유익함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무료 온라인 실험실 중 하나인 PhET Interactive Simulations projects  2002년 노벨상 수상자 Carl Wieman이 설립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160개 이상의 대화형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다른 온라인 실험실, Sage Modeler는 Concord Consortia와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개발했으며, 중·고등 학생들에게 시스템 역학 모델을 제공합니다. 
 
많은 교수자들에게 익숙한 Explora Learning Gizmos 수학 및 과학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400개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데, 무료는 아니지만, 학생들과 학교에 무료 구독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완전한 몰입식 실험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Labster는 ‘의미 있는 실패’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절차적 지식(procedural knowledge)’을 가진 학생을 참여토록 하며, 학생들에게 실험실에서의 특정한 기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교육할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처럼 온라인 실험실은 쉽게 사용자화 할 수 있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현대의 과학 실험실 기술 및 개념에 대해 더 많은 접근을 제공할 수 있는데요, 또한 온라인 실험실은 하이브리드 러닝이나 블렌디드 러닝의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다양한 확대가 기대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wH3Wte 

 

불편한 인사평가 통보…메타버스라 웃었다

국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직방’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공간을 없애고 메타버스 회의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구축한 사무실로 '이사'를 했는데요,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접속할 수 있는 직방의 메타버스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출근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아바타를 책상에 앉히고 업무를 본다고 합니다. 줌을 통한 접속과는 달리 메타버스에서는 키보드를 조금만 움직이면 언제든 동료와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사옥, '그린 팩토리'와 똑같은 가상 사옥을 조성하고 신입, 경력사원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제페토에서의 직원교육에 참여한 네이버 직원들은 회사의 로고가 쓰여진 후드티를 입고, 함께 사옥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하니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SK텔레콤은 모바일 메타버스 회의 플랫폼 '점프버추얼밋업' 개발 후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인사팀 직원들과 아바타 형태로 만나 채용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았다고 하네요. 
 
엔터 기업들은 메타버스 팬 사인회, 앨번 신곡 공개 등, 메타버스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을 뿐더러 투자 역시도 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이브(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70억원,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각각 50억원씩을 제페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의 가상 오피스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로서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데요, 특히 ‘직방’의 게더타운(Gathertown) 오피스 구축은 근무환경의 전환을 맞아 해볼 수 있는 신선한 시도로 보이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4wSfJt
 

불편한 인사평가 통보…메타버스라 웃었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기획 - 메타버스 대전환시대 온다]-③] "메타버스(Metaverse) 사무실의 빈 회의실로 불려가서 상사한테 인사 평가를 통보받았는데 화면 속 상사 앞에서 웃는 표정을 유지

n.news.naver.com

 

정부, ‘한국형 ESG 지표’ 연내 만든다

지난 4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초안을 공개했는데, 더하여 한국형 ESG 지표인 K-ESG 지표가 올해 안에 완성될 것이라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외에서 ESG 지표가 난립해, 기업에게 부담과 혼란을 느껴, 공신력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제안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산업부는 K-ESG가 여러 기관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ESG 평가기관들은 정부의 개입이 있다면 ESG 평가 산업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하는데, 이들은 해외에는 정부가 ESG 지표를 만든 사례가 없으며, 국가가 지표를 제시하기보다 기업에게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K-ESG 지표보다 정보 공개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종합적으로, K-ESG에 비관적인 관점을 가진 이들은 ‘전시행정 ESG’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의무 공시’를 앞당겨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한편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대학들도 ESG 경영 및 관련 연구에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세대학교의 ESG/ 기업윤리 연구센터는 영리기업 및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이 어떻게 지속할 수 있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연구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포럼 및 교육을 수행하며 대학, 대학원, 기업인들 대상으로 강의 과목 개설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uI0YTR
 

정부, ‘한국형 ESG 지표’ 연내 만든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며 정부가 ‘한국형 ESG(K-ESG)’ 지표를 올해 안에 마련한다. 국내외에서 ESG 지표가 난립해 기업에 부담이 되…

www.donga.com

 

우송정보대,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신기술 연수 실시

대전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1월 19일, Zoom을 통해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신기술 연수’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산업계는 기존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하는 신기술 연수가 필요한 때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 산업은 AI로 대표되는 최신 기술이 주도해 갈 것이라 예상되지만 국내 AI 기술 수준은  미국에 비해 81.6% 수준임이 지난 2019년의 국회입법조사처 보고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AI 강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투자, 인재 양성, 산·학·관 협력 그리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되는데, 대학은 이 가운데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기관이므로 AI 인재 양성소로서의 역량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현재 AI 산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수를 교육하는 일'이라 설명하는데요, '교수가 교수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자를 양성할 것'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경영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도 AI를 다뤄야 하는 시대이므로 이들을 위한 강좌 프로그램을 만들고, 좋은 구성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하네요. 

세계 최고의 AI 강국, 미국은 최근 AI를 포함하는 STEM 최신 기술을 취학 전 초등 저학년 단계까지 교육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를 교과에 통합하고 있는데요, 최신 기술의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최신기술을 갖춘 교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최근 많은 주 정부들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버지니아(Virginia) 주의 '마이크로 자격인증제(micro-credentials)’ ,아칸소 (Arkansas) 주의 컴퓨터과학 연수 제도 등이 있다고 하네요.
 
AI 인재 및 교수자 양성과 관련한 또 하나의 가능성은 ‘4050 재교육 활용’이라고 합니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중견 인력 AI 재교육'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관련 분야의 경험이 있는 4050 세대에게 최신 기술을 재교육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일했던 산업을 잘 알기에 AI 기술과 개념에 대한 이해만 하더라도 이를 산업에 접목하는 게 용이하기 때문에 재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i9qRtf
 

[연중기획 AI는 내 친구] ③ 가르칠 교수부터 키워라

① AI 퍼스트 "늦었다. 지름길부터 찾자" ② 대통령이 앞장서라 ③ 가르칠 교수부터 키워라교수도 AI 몰라…가르칠 사람부터 교육을대학 학과 개..

it.chosun.com

 

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생산성을 갖춘 시니어 학습자층이 증대함에 따라서 시니어 교육의 새로운 질적 수준의 향상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며 , 기존의 교육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독일은 노인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이지요. 노인 인구의 꾸준한 증가, 학습사회로의 변화, 노인교육에 대한 요구로 독일의 대학들은 성인 교육 강좌를 개설하기 시작했으며, 시니어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에 참여하게 되고 적극적인 학습의 주체가 되면서 노인교육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싱가폴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데요, 평생교육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합니다. 스킬스 퓨처(SkillsFuture) 정책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네요. 
 
일본 역시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인데요, 일본은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교육’을 강조하며, 일본의 ‘교육기본법’에 근거해 국민 모두의 ‘가능성’과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베이비 부머 계층이 비전통적인 학습자층으로 유입되면서 국내에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한 상황인데요, 이러한 흐름을 맞아 교육부는 지난 5월 26일,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더하여 노인 특화 교육과정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내 별도 트랙으로 마련하고, 이 트랙을 성인 학습자 친화적으로 전환될 것 등이 논의되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x97ZPt
 

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 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 내에 노인 특화 교육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전문대 인프라를 활용한 고령층 대상 평생직업 교육도 보다 활성화된다.교육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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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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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평생교육원이 뜬다

최근 직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원격교육의 정착으로 대학들은 원격 평생교육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3, 4월에 전주비전대학교와 가천대학교는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전문적 교육기관에서의 직업능력 개발 목적 평생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이를 위한 시간의 부족으로 '원격'의 방식에 대한 선호가 있다고 하네요.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비형식교육(비학위) 영역별 참여율을 살펴보면 직업 능력 향상 교육이 20.7%로 가장 높으며 뒤이어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14.2%), 인문 교양 교육(7.8%)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대학은 원격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데 있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질을 담보할 수 있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장점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1. 질 좋은 컨텐츠 제공 : 대학의 평생교육은 대학 전임 교수가 콘텐츠를 만들고 질을 관리하기에 민간교육기관보다 상업성은 덜하면서도 수준 높은 강의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2. 폭 넓은 수요자 확보에 용이함 :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 평생교육 실시로 폭넓은 평생교육 수요자를 확보할 수 있음

3. 원격 수업 경험에 대한 자신감 : 코로나 19로 대학들은 자연스럽게 원격 수업 경험을 쌓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원격 학습 운영이 가능해짐

대학들이 원격평생교육에 뛰어들면서 원격 평생 교육 시장의 활성화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 역시 평생교육 컨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제안이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fGdNbV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원격평생교육원이 뜬다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대학들이 하나둘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온라인 평생교육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직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

news.unn.net

Overselling Sustainability Reporting(1)

지난 20년간, 많은 사람이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ESG) 실적을 측정하고 공시하면 큰 결실이 있을 것이라 믿어왔는데요, 이들은 기업이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 파괴를 줄이고 사회에 더욱 기여할 것이며 투자자와 소비자는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게 더 큰 보상을 할 것이라 믿어왔습니다. 더하여 엄격한 지표들이 표준이 될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더 '지속 가능한 형태의 자본주의'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 기대했던 것인데요, 하지만 이런 믿음은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 경영 공시와 지속가능한 투자가 증가한 지난 20년 동안, 탄소 배출은 꾸준히 증가했고 환경 피해도 가속화되었으며 미국의 상장 기업 기준, CEO 개런티와 직원 급여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등, 사회적 불평등이 더 커졌기 때문이지요.
 
 현재의 이산화탄소 측정방식은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부정확하며 공시와 사회적 투자의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홍보하는 언론 보도들은 겉으로만 멋있게 보이는 그린위싱(GreenWishing)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진정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 경영 공시 및 지표들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지난 1995년부터 인권 존중, 환경 보호, 지역 사회 봉사 등 3개의 축을 중심으로 ESG를  실천해오던 Timberland 사는 장기업 최초로 공장 가동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신발 상자에 ‘Green Index’ 점수를 인쇄해서 상품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객에게 알리는 포장을 하는 등, 모범적인 ESG경영을 선보였지만, 그 과정에서 업계에 경쟁의 룰을 바꾸는 일이 매우 어려우며, 한 기업의 행동으로 경쟁의 룰을 바꿀 수 없고 공시가 곧 환경 및 사회 개선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현실은  “측정과 공시는 환경 혹은 사회적인 성과를 개선하는 수단에서 목적이 되었는데, 마치 목숨을 걸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미친 듯이 칼로리를 계산하면서도, 트윙키 초콜릿과 치즈버거는 참지 못하고 먹는 사람과 똑같은 꼴”이라 표현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oLV2b6
 

Overselling Sustainability Reporting

We’re confusing output with impact.

hbr.org

Overselling Sustainability Reporting(2)

‘지속 가능’ 정의의 무용함은 과대 포장된 지속 가능 경영의 한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의 2019년 조사는 10대 ESG 펀드 중 8개 펀드는 원유 및 가스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 정의의 무용함'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하네요. 
1990년대를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및 평가 기관, 표준 설립 기구 등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지만,  ESG 등급평가기관의 수가 증가했다고 해서 신뢰도가 향상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결국 갑작스럽게 많이 생겨난 표준제정기구, 등급평가기관과 데이터는 의도했던 것과 반대의 효과를 가져왔는데,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불확실성은 높아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지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은 기업의 내부에서 다양하게 실천되어왔을지는 몰라도 실제로 이러한 기업의 '매개변수'들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나 기업이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닌데, 기업이 과학에 기반해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유망한 발전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보다 '공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측정은 더 적게, 하지만 더 효율적으로
함께 할 사람들을 모으기
정부 자금을 옳은 일에 쓸 것
시스템 바꾸기
 
앞으로 경영진들은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 다음 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구조적인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지속 가능 경영 ‘주식회사’의 모든 구성원처럼, 경영진도 자신들이 물려받은 세상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oLV2b6
 

Overselling Sustainability Reporting

We’re confusing output with impact.

hbr.org

CREATING PATHWAYS FOR CAREER SUCCESS

미국 내 9개 대학은 2030년까지 50만 명의 학습자를  미래 직무환경에 대비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중심의 교육 이니셔티브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Verizon Reskilling Program은 Generation USA와의 파트너쉽으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무료의 직무교육이나 직무 배치 훈련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외계층과 4년제 학위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하네요. 
자신이 소속된 지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리스킬링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Verizon Reskilling Program 참가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지역 및 대학을 확인 후 프로그램에 지원해야 하는데요, 제공과정은 Web Developer, Digital Executive Assistant, IT Support Specialist, Junior Cloud Practitioner, Junior Full Stack Java Developer, Digital Marketing Analyst, Hospitality Worker, Customer Care, Administrative Medical Assistant 등으로 다양하며  각 과정은 20주에서 4주까지로 수강 시간이 다양하며 온라인으로만 수강하는 형태입니다. 
 학습자들은  과목에 따라 Google IT Support Certificate,  Google Analytics IQ, Facebook Blueprint 등의 자격 증명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미 기술 분야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는 Verizon Reskilling Program의 졸업생들은  Verizon Reskilling Program 과정은 이전에는 기회가 없었던 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임과 ‘주어진 기회’가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확신이 있을 때에 누군가가 이 ‘기회’를 ‘주기만 하면 됨’을 강조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usa.generation.org/
 

Generation USA | Training and Career Pathways

Generation USA gives you the skills you need and connects you with employers to find a job fast.

usa.generation.org

 

 

포스트 코로나 교육의 방향에 대한 총장진의 제언

한국대학신문의 ‘희망 대한민국’캠페인은 코로나19,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들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로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의 연재기사로, 대학 관계자 및 저명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합니다. 
 
“‘주눅’의 대학, ‘기(氣)’를 살려줘야”
현재 한국 대학은 ‘위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대학이 위축을 벗어나 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간 역할 분담을 촉진하고 지자체와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포스트 코로나 교육의 방향”
이제 훌륭한 강의로만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고, 동시에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네요.
 
" 대학교육의 미래, 공공성(公共性)에서 찾아야"
‘미래 사회에 대한 준비’로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대학의 인간중심 교양교육 강화, 존폐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연한 대책 마련,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국·공립대학의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하네요. 
 
" ‘교수’에서 ‘학습’으로"
 고등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역량기반 교육’을 생각해 본다면 전통적인 대학교육에서 강조된 ‘출석’의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은 교수자의 수업이 아니라 학습자의 학습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플랫폼대학 육성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국가 거점국립대들의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대학의 질 높은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공동학위제가 시행되면 2개 이상의 학위를 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대학이 신산업 육성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면, 도시는 ‘실리콘 밸리’로 부활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wEXsek
 

[희망 대한민국]⑦ 포스트 코로나 교육의 방향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2020년은 정말 어려운 한 해였다. 21세기를 시작하고 20년을 보낸 후 맞이한 2020년은 희망의 상징과 같았지만, 어처구니없이 모든 것이 뒤죽박죽됐다. 언제 끝날지 확신할 수 없는 코로나 사태는

news.unn.net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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