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want great online instruction, you need teamwork

“온라인 강의가 어떻게 대면수업만큼 효과적일 수 있을까? “는 코로나 이전부터 흔히 있어왔던 질문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에서 "교수자들은 대면환경에서 단지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그들이 “알아 들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을까? 와 같은 파생 질문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라고 하네요.

교수자들은 대면환경에서 학습자의 얼굴 표정과 전체적인 교실의 분위기를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나 집중 여부를 알 수 있지만 온라인 환경에서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보고하는데요,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학습자로부터의 피드백은 감정, 태도, 학습 행동 보다 세밀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며 해독함으로써 상호작용에 따르는 피드백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정량적인 내용 분석과 텍스트 형태의 자연어 처리를 통해 수집될 수 있다고 하네요.

온라인 학습에서 인간적인 인지능력에 대한 가장 가까운 대체물은 AI에 의해 지원되는 AI튜터입니다. 비록 현재까지는 이러한 AI가 미묘한 차이를 구분해내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온라인 학습도구는 학습자의 감정이나 학습 행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만들려면 디지털 사용능력이나 온라인 도구 사용능력 그 이상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즉,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해서는 기관들이 교육심리학자, 기술자, 교육과정 설계자, 학습 분석가 등 학제간에 있어 방법론적인 전문가들로 하여금 온라인 과정 내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검색하고 분석하며 해독하는 일을, 교수진과 함께 담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온라인 강의가 되기 위해서는 ‘팀플’이 필요함을 강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2KSu1TB

 

'대학은 플랫폼이다’

'하버드, 위스콘신 등 세계적인 대학들은 대학을 플랫폼이라고 상정하고 있는데요, 대학은 학생, 교수, 교직원을 구성원으로 교육, 연구, 사회 기여 활동을 하는 기반으로 , 플랫폼이 ‘구성원들이 모여 있는 생태계’로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 유사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기반이라고 정의된다면 대학도 일종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네트워크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회연결망(소셜네트워크) 이론에 따라 개인, 집단, 사회를 네트워크로 파악하는데, 이때 대학은 교수, 학생, 교직원이라는 노드(네트워크 상에서 장치나 데이터 지점을 의미하는 용어)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대학이 발전해 명문 대학이나 역량 있는 대학이 된다는 것은  대학을 구성요소인 학생, 교수, 졸업생들이 대학 외부의 더 많은 개인 및 기관들과 연결되고, 더 강한 연결 강도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바꾸어 설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학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 노드가 가지고 있는 외부 노드와의 연결 개수와 개별 연결의 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영향력의 크기가 그 대학의 역량인 것이죠. 

연결의 중심이 되는 노드를 많이 보유한 플랫폼이 뛰어난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대학은 교육과 연구 이외의 다양한 연결을 만들어 내는 활동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대학의 모든 활동은 네트워크와 플랫폼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대학들의 경쟁을 플랫폼 경쟁으로 바라보면, 대학을 운영하는 이사회와 집행부는 1990년대 후반 닷컴 시대 이후의  라이코스(Lycos), 넷스케이프, 패션닷컴, 푸드닷컴,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골드뱅크와 같이 어느 순간 사라진 기업들과 현재까지 살아남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노선을 참고할 수 있다고 하네요. 

뉴노멀을 맞아, 결국 대학은 코로나로 인한 변화 흐름을 주도하면서 적응하는 대학들과 변화의 격랑 속에서 도태되어 사라지는 대학들로 구분될 것이라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6kRXY2


There Was A College Mental Health Crisis Before COVID-19. Now It May Be Worse.

로나 이전부터 젋은 층은 이미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해 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었는데, 지난 해 발표된 질병관리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보고서는 2007년에서 2017년 사이 10세에서 24세 사이의 자살률이 56% 증가함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젊은 계층 사이에서의 우울증 발병이 급증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들 세대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해석하고 있는데요.

미 질병관리 센터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이 젊은 계층에게 또 다른 심리적 피해를 끼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 18세에서 24세의 청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난 6월 말의 조사는 25.5%가 자해를, 62.9%가 우울증상을 경험 했다고 응답했다고 하네요. 

이렇듯,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대한 전문가의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상상황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 연락을 유지활 것

* 자기 관리를 통한 일상 생활의 루틴 만들기 

*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련 자원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 정신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습자의 부모거나 보호자라면 학습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 필요할 때에 전문적인 지원을 안내하는 것 

 

학습자 정신건강 문제에 대하여 대학은 상담 수요 증가 현상에 직면했으며 대학의 핵심목표 가운데 하나인 ‘공공의 이익 추구’ 목표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지만 전문 상담 기관이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보고되고 있는데요, 관련한 구체적 현황 파악이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mp0xKV


 국내 사이버대학 심리상담센터 운영 현황

국내 사이버 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운영 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공통적으로 대면, 온라인 예약 접수를 통한 상담이 이루어지는데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심리상담센터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 비용은 각 5,000원입니다. 검사 해석과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 MMPI-2 (다면적 인성검사)

* TCI (기질성격검사)

* MBTI (성격유형검사)

* SCT (문장완성검사)

* STRONG (직업흥미검사)

* U&I (학습유형검사).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기관의 구성원을 포함해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캠퍼스에 따라 서울,분당, 인천, 대구, 광주에 심리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종합심리검사, 지능검사, 성격 및 정서검사, 기타검사 등을 제공하며 자가진단 심리검사를 통해 간편하게 자아존중감, 불안수준, 우울 척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고려사이버대학교CUK심리상담센터를 통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더불어 상담심리학과학생들의 직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전문적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예약을 통한 다양한 심리검사와 더불어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섭식-음주문제 검사, 부모자녀 검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무료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야간상담 이벤트 역시 참고할만 한데요, 

이렇듯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대학들이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현황을 통해 오프라인 대학은 물론 온라인 대학들도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이 속한 지역에 대한 공공의 의무를 담당하고자 함을 엿볼 수 있는데요, 현재와 같은 ‘우울의 시기’에 학습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의 역할인 동시에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강조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JC81Mf


Why should universities pay attention to the SDGs? 

대학이 어떻게 유엔의 지속가능한 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좋은 질문이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학이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이라고 하는데요, 

SDG 프레임 워크는 정부와 산업, 시민 사회 및 대학이 세계적인 과업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SDG는 최선을 다해 글로벌 정의를 추구하고자 하는 기관에 집중력과 목적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SDG는 정치적 행동과 정책 개혁을 위한 ‘세계적인 언어’를 제공하는데,  대학은 이러한 논의에 기여할 수 있고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속한 공공사회에서, 명성있는 대학들은 이러한 일을 해내기를 기대하지만 사실 어려운 도전이라고 하는데요, 공립대학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재원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더하여 SDG 프레임 워크는 정부와 관련 산업계, 그리고 일반 대중이 대학 연구와 강의가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더욱 중요한 것은 SDG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위해 정부, 산업, 대학 그리고 시민사회 간의 공동 설계 및 협업 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SDG는 혁신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한 혁신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해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SDG를 평가기준으로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THE Impact Rankings 2020)’를 발표했는데요, 해당 순위에서는 연세대가 47위에 선정되며 국내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뒤이어 한양대와 경북대가 각각 91위, 99위를 기록해 글로벌 상위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VyTmnN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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