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Arizona: Students Must Test for COVID or Lose WiFi Access

애리조나 대학교는 지난 학기부터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대면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이 매주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를 거부하거나 잊어버릴 시 캠퍼스 와이파이에 접근할 수 없게된다고 하네요. 

아리조나 대학은 또한 전통적인 비강표본조직 샘플 검사, 그리고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반응)검사와 더불어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 검사를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Robbins총장에 따르면 방역 준수를 위해 와이파이 접근권한을 활용하는 것은 방역 집행에 효과적이 방법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급습 검사(testing blitz)는 기숙사 1월 6일부터 기숙사 거주학생 입주와 동시에 시작되어 1월 1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양성반응이 나온 학생들은 ‘격리’ 기숙사로 옮겨가야 한다고 하네요. 

한편 2020년의 경험에 따르면, 빠르고 신속한 코로나 검사는 크고 다양한 대학의 커뮤니티에서 코로나 확산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검사 자체는 코로나 완화 전략가운데 하나의 요소일 뿐이라는 사실도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대학은  검사 외에도 관련한 사람들을 격리하고 또 보살 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연구원들이 지적한 대로, 캠퍼스 리더들이 코로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많은 요소들이 작동하기 때문에 따라서 대학을 둘러싼 내,외부 상황에 대한 기관 운영진의 면밀한 관찰과 상황에 대한 빠른 판단력이 요구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KmpybS


 코로나19 이후, 세대별 사회 및 국가 가치관 비교

대학내일’은 대학생 대상 매거진으로, 대학생과 대학문화에 대한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낸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인사이트보고서 ‘코로나19 이후, 세대별 사회 및 국가 가치관 비교’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5~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목표는 이들의 사회 및 국가에 대한 인식 변화, 가치관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세대간 비교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19 이후, 개개인의 일상과 사회의 각 분야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사회와 국가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세대별 사회 및 국가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알아보고자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네요. 

대학내일은 사회 및 국가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정량조사와 함께 트렌드 데스크 리서치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는 세대별 사회인식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밀레니얼, X, 86세대보다 ‘과학기술’, ‘인권평등’, ‘동물권’에 관심 많은 Z세대

- 전 세대(16.7%)와 밀레니얼(22.7%)보다 X세대(30.0%)와 86세대(31.7%)가 ‘경제’를 비교적 더 중요하게 생각함

- 우리나라 제도 및 인프라 수준에 가장 만족하는 사회분야는 ‘보건-의료’ 분야임

- 향후 수준 및 환경이 나아질 것 같은 분야는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순임

- 우리 사회의 ‘평등’과 ‘공정’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은 밀레니얼 세대

-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은 ‘여성’과 ‘MZ세대’

- Z세대를 대표하는 사회참여 방법, 해시태그 운동 & SNS 챌린지

- 전 세대가 사회이슈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는 의견에 가장 공감함

 

대학 위기의 시대에서 트렌디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관의 마인드 세팅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현재 대학내일 홈페이지에서는 ‘트능(트렌드 능력고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학생들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와 유익의 측면에서 추천해 볼 만 하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mNCogF

https://bit.ly/3hb3I6Y


  Top Hat Field Report: Higher Ed Teaching Strategies for Fall 2021

Top Hat의 이번 연구는 지난 5개월 간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3,400명의 학생들과 1,500명의 교수진, 정책자, 그리고 교육 설계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이 연구의 목표는 온라인 학습에 적응하는 도전과 기술과 교육학이 강사와 학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팬더믹 기간동안에 모든 수업은 최소한이라도 온라인 학습의 일부 요소를 통합했는데, 대부분의 수업은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그 가운에 온라인 동기 방식이 가장 인기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교수자들은 학습자의 동기부여와 참여 증가를 위해 Active learning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대다수 학습자들은 그들의 교수자들이 가상 교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는 데에 동의한다고 하네요.

50% 이상의 학생들이 학습지원을 위해 4개 이상의 온라인 도구를 사용한다고 보고했는데, 이러한 도구 가운데 교수자들은 가장 중요한 도구로서 lms, 퀴즈/테스트 도구, 영상 스트리밍, 녹화서비스가 지목되었네요.

캠퍼스가 다시 개방되었을 때 51%의 교수자들은 가능하다면 빨리 대면수업으로 되돌아갈 계획을 보고했지만, 많은 교수자들이 앞으로의 과정에 온라인 요소를 계속 통합할 것이라 응답했기엥 주목되는데요, 교수자들이 온라인 교육 요소들의 이점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에서도 온라인 학습의 '유연성'이 가장 큰 이점이라 지목된다고 하네요. 

코로나 여파로 교육자들은 학습자 동기부여를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배우고 있는 가운데, 물리적 거리, 학습장애 요소 등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학습자들이 캠퍼스로 돌아갈 수 있게 되는지 여부에 상관 없이 공부를 지속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라 평가받는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nKtfXd


대학의 혁신에 앞서 생각할 문제들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는 새로운 대학을 만들어가는 혁신의 여정을 시작학 전에 고민을 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대학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현재 유럽 대학은 유럽인들의 대학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분석되기도 하는데, 미국 역시 ‘대학 무용론’으로 인한 불신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가해지던 비판을 주립대학 설립과 유명 대학들의 통합형 교육모델 도입, 연구 중심의 대학원 설립, 미국 교수협회 조직, 학문적 자유 전파 등의 방법으로 정면돌파 했고 종신 임용제 쟁취와 더불어 대학을 물질 만능주의로부터 지켜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

한국 대학은 현재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학 무용론과 더불어 대학에 대한 정부 지원이  OECD 최하위 수준인 점, 등록금 동결의 문제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대학이 혁신을 하기에 앞서 먼저 목표해야 할 것은 대학에 대한 무너진 신뢰 회복이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실행이 제안된다고 하네요.

1. 고등교육의 재탄생에 준하는 구조적 변화시도

2. 목소리를 내는 대학

3. 흔들리지 않는 대학 철학의 정립

해당 기사는 대학 혁신에 앞서 대학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대학이 먼저 자리 잡은 유럽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상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8AJRKE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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