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hools Get a Feel for Virtual Reality

미국 대학들의 유명 비즈니스 스쿨에서 3차원 아바타 기술 기반의 가상현실 교육을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온라인 학습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확대하고, 이전 원격 교육보다 집중도와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은 3차원 가상현실 기술과 ‘온라인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MIT 슬로안 스쿨은 임원 교육과정에 아바야라이브를 활용한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확대·도입했는데요. 

아직까지는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의 솔루션 구축 과정에 많은 노력과 기술적 한계가 있으나 이를 활용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온라인 캠퍼스 교육 환경과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과 개혁을 추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원문링크 : http://www.wsj.com/articles/b-schools-get-a-feel-for-virtual-reality-1435776045


OLI and edX Collaborate on New Feedback Mechanisms for Learners

edX는 스탠포드대 Open Learning Initiative와 협력해 학습자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새로운 피드백 메커니즘을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Open edX 플랫폼에서는 모든 문제 유형에 2개의 피드백 메커니즘을 추가해서 실시간 피드백 옵션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네요.

새로 도입된 옵션은 정답 뿐 아니라 오답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이 요청 시 여러 수준의 힌트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학습에서는 전통적인 교실 수업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학습 환경을 구성하기가 더 유리해 학습자들의 풍부한 상호작용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원문링크 : goo.gl/mEPKjX


Helping students stick with MOOCs

MIT 연구진은 학습자들의 학습 패턴에 대한 중요 변수를 조사하고 정규화해, 변수의 특정 값과 중도 포기의 상관관계를 도출을 통해 MOOC 학습자들의 코스 중도 포기 예측 모델을 연구·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예측 모델은 하나의 코스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다른 과정에 적용하도록 설계되어 MOOC 수강 중 중도 포기 위험이 있는 학습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기존보다 예측의 정확성이 더욱 향상되었답니다. 

이러한 기계학습에 대한 예측은 MOOC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낮은 이수율”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습자들의 MOOC 수강 패턴이나 몰입 정도 등을 분석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수강패턴을 제시해 중도 포기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나 최적화된 코스 설계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원문링크 : goo.gl/NuHIlj


Four Ways Universities Make Money From Online Courses

교육공학 기업 ExtensionEngine은 미국 136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모델의 운영 현황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4가지 수익모델 틀로는 재학생 대상 ‘학점 제공 모델’, ‘연구 모델’, ‘예비 대학 모델’, 동문 대상 ‘졸업 후 모델’을 들고 있네요. 이 가운데 ‘학점 제공 모델’과 ‘연구 모델’이 가장 확실하게 자리 잡은 모델이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예비대학 모델과 졸업 후 모델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수입 원천은 학점 제공 온라인 강좌였어요. 조사 대상 대학의 71%는 학점을 위해 온라인이나 하이브리드 강좌를 제공하였으며, 58%는 일반 대중들에게 MOOC를 제공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MOOC를 예비 대학생 모집 도구나 동문 커뮤니티 유지를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대학의 새로운 수입원으로서 큰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네요.

원문링크 : goo.gl/VPync6


Academics, publishers find new communities on Reddit

“레딧(Reddit)”을 통해 폐쇄적이었던 학계와 출판계에서도 대중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집단 지성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기준, 월간 순 방문자가 1억7000만 명, 조회수 67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레딧”은 독자가 게시글을 등록하면 그 글을 다른 사람들이 투표하고, 순위에 따라 주제별 섹션이나 메인 페이지에 올라가게 되는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데요. 모든 게시글은 독자가 자발적으로 올리며 독자 참여에 의해 뉴스 위치가 결정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부 교수들에게 레딧은 학문적 관심 분야에 대해 토론하는 커뮤니티로 신뢰할만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비영리 출판사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는 Science 서브레딧에서 ‘Ask Me Anything’ 시리즈를 시작해 대중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여기서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개방형 소셜 플랫폼의 도움으로 누구나 학습 커뮤니티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되었죠. 아직은 일반 대중이 전문가에게 질문하는 수준이지만 추후 교수평가 자료나 피어 리뷰를 위한 공간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보여지네요.

원문링크 : goo.gl/Od3V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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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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