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래고등교육 정기세미나
지난 달 7일 미래고등교육연구소의 첫 번째 정기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미래 교육의 시도와 확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국내외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이날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도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미래고등교육연구소 블로그는 발표 내용을 공유 합니다!
(세미나 전체 내용을 유튜브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바로가기)
IBM의 P-Tech 교육모델 (한국 IBM 신지현 차장)
IBM P-Tech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 IBM 사회공헌팀 신지현 차장님께서 ' IBM의 P-Tech 교육모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P-Tech 모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Uni-Tech와의 차이점까지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P-Tech가 지향하는 교육과 P-Tech에서 강조하는 창의적 융합인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미국 P-Tech는 커리어와 이공계 교육에 초점을 맞춘 9~14학년(6년) 고등전문교육과정 학교 모델로, 미국의 전문대학과 고등학교 강좌를 통합하여 변화하는 산업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
2011년 뉴욕시 교육청, 뉴욕시립대 및 뉴욕시립공립대와 IBM가 파트너십을 맺고 P-tech를 개발
현재 27개의 P-Tech 공립학교가 미국 내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100개교로 확대될 예정. 2016년에는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도 오픈할 계획
○ P-Tech의 기본원칙
정부·대학·기업 간 강력한 파트너십, 명확한 비전과 의사결정 공유, 엄격하고 집중적인 커리큘럼 구성, 통합 대학 및 통합 직업 경험 기회, 교수진 간 강력한 협력문화 중시, 학생 가족의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저소득 흑인·스페인계 학생들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 산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최첨단 자원과 인프라 활용
○ 미국 P-Tech와 한국 Uni-Tech 모델 비교
- 공통점 : 정부·대학·산업 간의 협업, 고등학교와 전문대 교육 무상지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우선지원, 기업의 멘토링·인턴쉽 프로그램 제공
- 차이점 :
|
미국 P-Tech |
한국 Uni-Tech |
추진배경 |
미국의 낮은 대학 졸업률, 저학력 문제 |
과도한 취업경쟁과 고학력 문제 |
주도 |
정부, 대학, 산업 간 사전 긴밀한 공동계획 및 추진 |
정부주도 및 전문대학교의 컨소시엄 구성 |
교육기간 |
총 6년(고등학교 4년 + 대학교 2년) |
총 5년(고등학교 3년 + 대학교 2년) |
분야 |
STEM(이공계) 관련 ICT, 제조업, 의료산업 |
기술기반, 정보통신, 유망서비스(문화콘텐츠 외) |
취업기회 |
'First-in-line for jobs' 기업인터뷰 기회 제공 |
취업 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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