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pular Study Found That Taking Notes By Hand Is Better Than By Laptop. But Is It?

2014년의 연구,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Keyboard: Advantages of Longhand Over Laptop Note Taking”은 노트북 타이핑 필기가 펜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필기보다 덜 효과적이라 주장함에 주목하는데요, 연구자들은 “타이핑을 할 때 사람들이 더 많이 쓰고 덜 기억한다”고 설명합니다. 즉, 타이핑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그대로’ 기록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꼭 높은 학습 성취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Keyboard: Advantages of Longhand Over Laptop Note Taking” 연구의 실험 결과는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요, 수기로 학습 내용을 필기하고 복습 과정을 거친 학습자들이 가장 좋은 수행 결과를 기록한 것이지요. 특이한 점은 노트북 필기를 통해 강의내용을 거의 그대로 필기할 수 있었던 그룹의 경우에 복습 시간이 있었던 실험 그룹이 복습시간이 없었던 그룹보다 낮은 시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강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하기 위해 선호되는 기기들이 꼭 더 나은 학습 이해도, 습득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며 오히려 학습자 자신의 언어로 개념을 구조화하고 압축하며 학습자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학습의 내면화를 돕는다는 결론을 낸다고 하네요.
 
 '최신 기술이 필연적으로 더 높은 성취를 가져온다'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과 함께 빠르게 변해가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기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전'과 신기술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라 제안해 볼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wMgxM9
 

A Popular Study Found That Taking Notes By Hand Is Better Than By Laptop. But Is It? - EdSurge News

A 2014 research study with a catchy title is often pointed to by those who worry that technology is having unexpected downsides in the classroom. It’s ...

www.edsurge.com

 

대학생 ‘그린캠퍼스’ 공모전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통합환경관리 실무경험 및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대내·외 홍보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참가팀은 「통합환경허가를 위한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을 위한 제안서를 1차 평가로 제출해야 하는데요. 1차에서 통과한 6개 팀은 제공된 가상 사업장의 환경오염시설 세부 정보를 기반으로 배출영향분석 결과를 작성하고 이후 제출된 결과물의 통합공정도 적정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본선)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대학생 대상 캠퍼스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캠퍼스 아이디어 및 전략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2020년 그린 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작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그린 캠퍼스’ 를 엿볼 수 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학금 제도와 연계한 그린 마일리지 제도’는 학내 그린마일리지 제도인 ‘루리 주머니’ 시행계획으로 ‘루리’ 세부 적립내역에 해당하는 친환경활동을 한 후, 캠퍼스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적립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적립된 루리는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역화폐의 형태 등 캠퍼스 외 적용도 구상 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우수상을 받은 '우리 캠퍼스 온실가스 줄이기'는 캠퍼스 내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지침을 제작 할 것과 더불어 인식 확산을 위한 챌린지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통합형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것, 캠퍼스 텃밭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할 것 등 을 제안한다고 합니다. 
 
‘대학 내로 환경 담론을 들여올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프로그램인 '그리너(Greener) 프로그램' 역시 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을 대학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양교육과 함께 환경교육도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더하여 그리너 웹사이트인 ‘그리너리’를 구축하여 스탬프를 지급하고 배지를 수여 하는 등의 활동과 환경주간 축제에 참여하고 SNS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세부적인 제안들이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qo2J8o
 

공지사항 | 환경부 그린캠퍼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학생 통합 환경관리 경진대회' 개최를 알려드립니다.많은 관심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www.gihoo.or.kr

 

MZ세대 관심 뉴스(2021.06)

'대학내일'의 MZ세대 6월 뉴스 클리핑은 다음과 같은데요, MZ세대의 담금주 열풍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디지털 일기 쓰기,  ‘핫’한 ‘뮤직테크’, MZ세대에게는 자연스러운 ‘노조’, 등, 흥미로운 이슈들이 많네요. 
한편 대학들은 2학기에는 ‘문’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요, 오히려 학생들 사이에서 비대면 강의가 더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화제라고 하네요. 이러한 생각을 하는 학생들은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할 경우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적은 데다 훨씬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며 현재의 수업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이지요 
 
조선일보, 20210610 “장미酒·파인애플酒… 나만의 술 담그는 청춘”
노컷뉴스, 20210607, “‘MZ세대, 일상을 기록하다'…다양한 디지털 일기쓰기”
매일경제, 20210612, “"40분만에 수익률 -17%"…MZ세대 인기 '뮤직테크'”
동아일보, 20210611, ““‘블라’로 연봉·상사, 유튜브로 분위기 파악””
서울경제, 20210614, “MZ세대엔 자연스러운 ‘노조’···정년 아닌 공정한 보상 원해”
대학저널, 20210611, “인천대·건국대 등 2학기 대면강의 시행 위해 코로나19 선제 대응”
머니투데이, 20210607, “코로나19가 바꾼 풍경..대학 문여는데 학생 과반수 "비대면이 좋다”

원문링크 
: https://bit.ly/3wPd1R3
 

주간 MZ세대·대학생 뉴스 (6월 2주)

국내 최초·유일의 20대 타깃 전문 연구기관

www.20slab.org

 

Maryland inmates can now earn a bachelor's degree from Georgetow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가 Maryland 주 소재 교도소 수감자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정의 이니셔티브(Prisons and Justice Initiative, PJI)라고 불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될 예정인데, 2021년 가을학기에 신규 학생 25명을 선발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최소 125명의 수감자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수감자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재정적 안정과 사회경제적 이동”에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이며 따라서 PJI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의 책임자 Marc Howard는 ‘수감자 교육을 통해 교도소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들며 해당 수감자와 그 가족의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수감자가 사회로 복귀한 후 취업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120학점 이수가 필요하며, 수감자가 120학점을 최종적으로 이수하기 위해서는 약 5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 하네요. 또한 이 과정은 Georgetown University의 일반적인 입학 절차와 마찬가지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는군요.

원문링크 :  https://cnn.it/35PcClO
 

Maryland inmates can now earn a bachelor's degree from Georgetow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has announced a new program that will allow some Maryland prison inmates to earn bachelor's degrees.

www.cnn.com

 

How a Professor of Hip-Hop Is Breaking Boundaries With First Peer-Reviewed Rap Album

래퍼이자 교수인 A.D. Carson은 2020년 8월, 최신 앨범인 “I used to love to dream,”을 발표했는데요, 이 앨범은 공식적으로 동료 연구자들의 평가를 거쳤고 대학 출판사(university press)에 의해 나온 첫 번째 랩 앨범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에 그는 박사과정을 밟던 Clemson University에서 소설과 랩을 접목해 믹스테이프를 만들었고 “Owning My Masters: The Rhetorics of Rhymes & Revolutions.”라 불리는, 34곡으로 구성된 논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랩 논문’은 역사, 문화, 예술 및 시사를 담고 있는 트랙으로 구성되었는데요, Youtube와 Sound Cloud에서 60,000명 이상의 청취자들을 끌어들였으며, 페이스북의 조회수는 5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학계에서는 이 독특한 논문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Carson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미국의 철학자이자 African-American 연구 권위자인 Cornel West는 2001년에 그의 철학 및 연구의 ‘side project’로서 힙합 앨범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음악에 주파수를 맞춘 일종의 ‘문화 해설 실험’이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이 실험은 한때 ‘Danceable education’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랩' 형태의 논문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힙합 교수의 랩으로 academic하기'는  기존의  틀을 깬 파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격은 앞으로 대학이 국면 하게 될 파격과 그로 인한 도전의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파격과 도전을 다룰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d9etX0
 

How a Professor of Hip-Hop Is Breaking Boundaries With First Peer-Reviewed Rap Album - EdSurge News

As a high school student, A.D. Carson dreamed of becoming a professional rapper. And he has done just that—albeit through an unusual route that 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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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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