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김상상 과장, ‘메타버스’로 출근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김상상' 과장은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고 일주일에 한번 하는 회의를 ‘게더타운’(gather.town)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회의 하루 전, 김 과장은 게더타운에서 만든 자신의 아바타를 뚝딱뚝딱 움직여 조그마한 회의실 하나를 열었고, 레고 블록과 닮은 자신의 아바타한테는 귀여운 정장을 입히며 내일 있을 만남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라는 말 자체가 낯설고 어려웠던 처음과 달리 김과장은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는 중이고 이러한 생각은 동료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애초 메타버스 회의를 부담스러워하던 40대 동료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고 편리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이지요. 
 
이미 실생활에선 많은 일이 메타버스 안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디지털 신기술과 거리가 있을 것 같은 정치권에도 서서히 메타버스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MZ 세대’ 표심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시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기관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의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여년간 준비와 과도기를 거친 메타버스 산업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본격적인 확산기를 맞을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20대를 맞은 우리 대학도 메타버스 기류에 올라 타 보는 것이 어떨까요?


원문링크 
:  https://bit.ly/3eyZwhz
 

40대 김상상 과장, ‘메타버스’로 출근해 보았습니다

[토요판] 커버스토리메타버스가 온다코로나 직격탄 직장인 김상상 과장회사 대신 아바타가 메타버스 출근가상공간서 진짜 동료들과 팀 회의“막상 써보니 쉽고 재미있어” 반응92년 닐 스티븐

www.hani.co.kr

 

Z세대의 비대면 생활

Z세대에게 비대면 강의가 기본적인 강의 형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강의 유형 다양화로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시간표, 체크리스트, 알람 등의 강의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교수자는 물론, Z세대들도 카메라나 마이크 구비 등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강의 참여 환경 만들기에 열심이라고 하네요.
 
실시간 협업 툴과 화상 회의를 통한 소통 역시 비대면 학습 생활에 자리 잡았는데요, Z세대 학습자는 자료나 일정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문서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협업 툴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팀플을 효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카카오톡, 구글 캘린더, 구글미트, 디스코드, 노션 등
시험 기간에는 ‘줌 독서실’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공부 자극과 공감을 나누는 모습도 매우 독특합니다. 이는 기존의 공동 학습 공간인 학교 도서관이 온라인 줌 독서실로 전환된 것이겠지요.
 
또한 지난해에는 학과·동아리 모임이나 대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지양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랜선 모임'은 일상의 여가로 자리잡았으며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웨이브’ 앱을 활용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비대면 맞춤형 행사 진행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학습자의 ‘스터디 루틴’은 어떨까요? 취업통계나 졸업률, 학위 취득률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필요한 과정, 컨텐츠, 서비스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습자의‘스터디 루틴’을 통해 이들이 지금 당장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kBGGtJ
 

2021 Z세대의 비대면 대학생활

*본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Z세대 대학생의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 학교생활을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 *Z세대의 달라진 대학생활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문헌조사와 '제트워크'를 통한

www.20slab.org

 

‘리버스 멘토링’이 주는 힌트

코로나 여파로 키오스크 설치 증가 추세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시니어들은 이런 변화가 반갑지 않은 것으로 보는데요, ‘2020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 계층은 전체의 58.1%이며, 이들 가운데 64.2%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응답했기 때문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일상 속에서 늘어나는 정보화 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시니어층의 74.1%가 온라인 중심으로 제공되는 정보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은 2017년부터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시니어 계층의 사회 및 경제 활동이 보다 확대되어야 하며 관련한 교육·제도의 보완과 함께 세대 간 통합 역시 이루어져야 할 텐데요.
 
연암공대는 최근  시니어 학습자와 MZ세대인 20대 학습자 간 멘토링을 실시해 주목됩니다. 기존의 멘토링과 달리 나이가 어린 후배가 멘토가 되고 나이가 많은 선배가 멘티가 되어  MZ세대의 신조어, 동영상 플랫폼, 온라인 현금결제 등을 가르치는 ‘리버스 멘토링’은  소통을 통해 MZ세대와 시니어 학생층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학이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한 일을 고민하고자 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는 시니어 학습자가 확장될 것이라고 하지요. 이런 전략이 대학 내 자리 잡는다면 사회문제로 확장될 가능성이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세대 통합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rodNCJ
 

연암공대, 후배가 진행하는 ‘리버스 멘토링’ 실시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는 재학생이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Reverse Mentoring)을 18일 진행했다.리버스 멘토링이란 기존의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멘토링 방

news.unn.net

 

 

"ESG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것

지난 2005년, ESG경영이 처음 등장한 이후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ESG경영체제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건양대는 지난 5월 13일, 지역대학 최초로 ESG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 운영의 핵심 아젠다로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숙명여대는 2030년까지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과제로서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등 3대 혁신을 강조했지요.
인하대와 한양대 역시, 2020년 12월, 그리고 올해부터 대학원 과정에 ESG 전문 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ESG 전문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학의 ESG 경영 흐름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학문 연구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ESG 경영을 접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있었던 ‘교보생명 혹등고래 사건’과 같이, ESG 경영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학교'라는 평판을 얻고 이를 지켜가기 위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고난을, 대학은 예상해야 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BpRxNv
 

이철성 건양대 총장, 지역대학 최초 ESG 교육경영가치 도입 선언 - 대학저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지역대학 최초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의 핵심 아젠다로 도

www.dhnews.co.kr

 

 

How Georgia State University Increased Graduation Rates(1)

오늘날 미국 내  약 5,300개 대학의, 약 2,000만 명의 학생 가운데 60%가 학위를 딸 것이며 그들의 학위는 삶의 기회로 가는 문을 열어주리라 예측되는데요, 그렇다면 나머지 40%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Cold Call 인터뷰에서는 관련한 성공 케이스인 조지아 주립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관리 프로그램 및 성과 개선 전문가인 Mike Toffel, 그리고 하버드 대학의 Advanced Leadership Initiative 선임연구원인 Robin Mendelson과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Q : 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앞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A : 학생들이 캠퍼스에 도착하면 첫 해에 기술 및 운영 관리 수업(Technology and Operations Management)을 듣게 되는데요, 이는 기술적인 아이디어들은 교육 환경이나 대학 규모에 대한 개념으로 전환되어 학생들은 이 프로세스를 다른 맥락으로 접하게 됩니다.
 
Q : Georgia State University 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
A : 사실 조지아 주립대학은 전국 평균보다도 훨씬 낮은 졸업률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2000년이나 2003년에는 약 30% 정도의 졸업률을 기록했지요. 조지아 주는 더 많은 학습자에게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PA요건과 표준 시험의 요건을 낮추고 방법을 넓혔음. 그리고 더 많은 학습자를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4년이 아닌 6년의 대학 생활 후 졸업을 하는 학습자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고, Full-time student가 되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 https://bit.ly/2VaeeVu
 

Cold Call

Cold Call distills Harvard Business School's legendary case studies into podcast form. Hosted by Brian Kenny, the podcast airs every two weeks and features Harvard Business School faculty discussing cases they've written and the lessons they impart.

podcasts.google.com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

How Online Labs Are Helping Students Learn Science During The Pandemic And Beyond

실험실에서의 실습은 학생들의 관찰 능력을 개발하고 자연 과학의 실험적 토대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비용의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는 실험 실습으로의 접근성을 악화시켰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 실험실(Online Labs)이 대안이라고 하네요. 
일부 교육자들은 온라인 교육 시뮬레이션이 실험실 안전 습관을 기르고 수작업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실제 환경에 비해 효과적이지 않음을  우려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호작용형 온라인 실험실의 유익함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무료 온라인 실험실 중 하나인 PhET Interactive Simulations projects  2002년 노벨상 수상자 Carl Wieman이 설립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160개 이상의 대화형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다른 온라인 실험실, Sage Modeler는 Concord Consortia와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개발했으며, 중·고등 학생들에게 시스템 역학 모델을 제공합니다. 
 
많은 교수자들에게 익숙한 Explora Learning Gizmos 수학 및 과학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400개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데, 무료는 아니지만, 학생들과 학교에 무료 구독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완전한 몰입식 실험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Labster는 ‘의미 있는 실패’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절차적 지식(procedural knowledge)’을 가진 학생을 참여토록 하며, 학생들에게 실험실에서의 특정한 기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교육할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처럼 온라인 실험실은 쉽게 사용자화 할 수 있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현대의 과학 실험실 기술 및 개념에 대해 더 많은 접근을 제공할 수 있는데요, 또한 온라인 실험실은 하이브리드 러닝이나 블렌디드 러닝의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다양한 확대가 기대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wH3Wte 

 

불편한 인사평가 통보…메타버스라 웃었다

국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직방’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공간을 없애고 메타버스 회의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구축한 사무실로 '이사'를 했는데요,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접속할 수 있는 직방의 메타버스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출근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아바타를 책상에 앉히고 업무를 본다고 합니다. 줌을 통한 접속과는 달리 메타버스에서는 키보드를 조금만 움직이면 언제든 동료와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사옥, '그린 팩토리'와 똑같은 가상 사옥을 조성하고 신입, 경력사원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제페토에서의 직원교육에 참여한 네이버 직원들은 회사의 로고가 쓰여진 후드티를 입고, 함께 사옥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하니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SK텔레콤은 모바일 메타버스 회의 플랫폼 '점프버추얼밋업' 개발 후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인사팀 직원들과 아바타 형태로 만나 채용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았다고 하네요. 
 
엔터 기업들은 메타버스 팬 사인회, 앨번 신곡 공개 등, 메타버스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을 뿐더러 투자 역시도 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이브(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70억원,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각각 50억원씩을 제페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의 가상 오피스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로서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데요, 특히 ‘직방’의 게더타운(Gathertown) 오피스 구축은 근무환경의 전환을 맞아 해볼 수 있는 신선한 시도로 보이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4wSfJt
 

불편한 인사평가 통보…메타버스라 웃었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기획 - 메타버스 대전환시대 온다]-③] "메타버스(Metaverse) 사무실의 빈 회의실로 불려가서 상사한테 인사 평가를 통보받았는데 화면 속 상사 앞에서 웃는 표정을 유지

n.news.naver.com

 

정부, ‘한국형 ESG 지표’ 연내 만든다

지난 4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초안을 공개했는데, 더하여 한국형 ESG 지표인 K-ESG 지표가 올해 안에 완성될 것이라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외에서 ESG 지표가 난립해, 기업에게 부담과 혼란을 느껴, 공신력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제안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산업부는 K-ESG가 여러 기관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ESG 평가기관들은 정부의 개입이 있다면 ESG 평가 산업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하는데, 이들은 해외에는 정부가 ESG 지표를 만든 사례가 없으며, 국가가 지표를 제시하기보다 기업에게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K-ESG 지표보다 정보 공개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종합적으로, K-ESG에 비관적인 관점을 가진 이들은 ‘전시행정 ESG’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의무 공시’를 앞당겨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한편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대학들도 ESG 경영 및 관련 연구에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세대학교의 ESG/ 기업윤리 연구센터는 영리기업 및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이 어떻게 지속할 수 있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연구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포럼 및 교육을 수행하며 대학, 대학원, 기업인들 대상으로 강의 과목 개설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uI0YTR
 

정부, ‘한국형 ESG 지표’ 연내 만든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며 정부가 ‘한국형 ESG(K-ESG)’ 지표를 올해 안에 마련한다. 국내외에서 ESG 지표가 난립해 기업에 부담이 되…

www.donga.com

 

우송정보대,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신기술 연수 실시

대전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1월 19일, Zoom을 통해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신기술 연수’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산업계는 기존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하는 신기술 연수가 필요한 때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 산업은 AI로 대표되는 최신 기술이 주도해 갈 것이라 예상되지만 국내 AI 기술 수준은  미국에 비해 81.6% 수준임이 지난 2019년의 국회입법조사처 보고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AI 강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투자, 인재 양성, 산·학·관 협력 그리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되는데, 대학은 이 가운데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기관이므로 AI 인재 양성소로서의 역량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현재 AI 산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수를 교육하는 일'이라 설명하는데요, '교수가 교수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자를 양성할 것'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경영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도 AI를 다뤄야 하는 시대이므로 이들을 위한 강좌 프로그램을 만들고, 좋은 구성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하네요. 

세계 최고의 AI 강국, 미국은 최근 AI를 포함하는 STEM 최신 기술을 취학 전 초등 저학년 단계까지 교육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를 교과에 통합하고 있는데요, 최신 기술의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최신기술을 갖춘 교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최근 많은 주 정부들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버지니아(Virginia) 주의 '마이크로 자격인증제(micro-credentials)’ ,아칸소 (Arkansas) 주의 컴퓨터과학 연수 제도 등이 있다고 하네요.
 
AI 인재 및 교수자 양성과 관련한 또 하나의 가능성은 ‘4050 재교육 활용’이라고 합니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중견 인력 AI 재교육'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관련 분야의 경험이 있는 4050 세대에게 최신 기술을 재교육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일했던 산업을 잘 알기에 AI 기술과 개념에 대한 이해만 하더라도 이를 산업에 접목하는 게 용이하기 때문에 재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i9qRtf
 

[연중기획 AI는 내 친구] ③ 가르칠 교수부터 키워라

① AI 퍼스트 "늦었다. 지름길부터 찾자" ② 대통령이 앞장서라 ③ 가르칠 교수부터 키워라교수도 AI 몰라…가르칠 사람부터 교육을대학 학과 개..

it.chosun.com

 

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생산성을 갖춘 시니어 학습자층이 증대함에 따라서 시니어 교육의 새로운 질적 수준의 향상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며 , 기존의 교육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독일은 노인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이지요. 노인 인구의 꾸준한 증가, 학습사회로의 변화, 노인교육에 대한 요구로 독일의 대학들은 성인 교육 강좌를 개설하기 시작했으며, 시니어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에 참여하게 되고 적극적인 학습의 주체가 되면서 노인교육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싱가폴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데요, 평생교육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합니다. 스킬스 퓨처(SkillsFuture) 정책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네요. 
 
일본 역시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인데요, 일본은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교육’을 강조하며, 일본의 ‘교육기본법’에 근거해 국민 모두의 ‘가능성’과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베이비 부머 계층이 비전통적인 학습자층으로 유입되면서 국내에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한 상황인데요, 이러한 흐름을 맞아 교육부는 지난 5월 26일,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더하여 노인 특화 교육과정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내 별도 트랙으로 마련하고, 이 트랙을 성인 학습자 친화적으로 전환될 것 등이 논의되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x97ZPt
 

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 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 내에 노인 특화 교육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전문대 인프라를 활용한 고령층 대상 평생직업 교육도 보다 활성화된다.교육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

www.dhnews.co.kr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

 How to better serve adult learners

Longevity Project의 새로운 보고서, “New Horizons: American Universities and the Case for Lifelong Learning,”에 따르면 팬더믹 기간의 학습 관련 비용의 상승과 학생 수 감수는 많은 대학들을 위험에 빠트린 동시에 성인 학습자들이 충족시켜야만 하며 이 과정을 대학이 도울 수 있는,  ‘Reskilling’에 대한 더 많은 요구와 필요성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제시합니다. 따라서 대학들은 재교육 수요에 따라 인력을 다시 투입하고,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해야 한다고 설명된다고 하네요. 
이 보고서는 또한 최근 대학들은 강의의 ‘이식성(portability)’을 높이면서도 고용주에게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인력 시스템 개선이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예를들어 아리조나 주립대학교는 ASU Online 프로그램을, 퍼듀대학교는 퍼듀글로벌(Purdue Global)을 제공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를 갖게되었다고 하네요. 
성인 학습자 재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팬더믹 기간동안 성인 원격학습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대학과 성인 학습자 모두의 편안함이 향상되었다는 사실은 지금이 대학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 bit.ly/3sglBFQ
 

How to better serve adult learners - eCampus News

A new report makes the case for investments in lifelong learning and offers suggestions to meet the needs of adult learners.

www.ecampusnews.com

 

 

클럽하우스 앱이 뭐지? 초대받는 방법은?

'클럽하우스'는 엄청난 광고와 ‘셀럽’ 사용자들, 그리고 뒤따르는 논란으로 시장에 등장한 지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SNS계의 슈퍼 루키로 등극했는데요,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래퍼 드레이크, 카니예 웨스트,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인들은 이미 클럽하우스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클럽하우스의 가치를 약 10억달러(1조 원) 이상을 평가하는데요, 현재 클럽하우스가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매출을 내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는 엄청난 가치 평가라고 하네요. 
클럽하우스는 텍스트나 사진, 영상이 아닌 오직 음성으로만 소통하는데요,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사용자는 가상으로 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방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제한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저 듣기만 할 수 있는데 손을 들어 발언권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편하게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의 관심 분야가 겹치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녹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게 나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 역시 주요 인기 요인이라고 하네요. 엘론머스크는 “매 10초마다 업데이트되는 뉴스피드, 각종 고양이 사진 등이 집중을 흐트리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는 없는데요, 앱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될 뿐더러 아이폰을 사용하더라도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클럽하우스의 사용자는 200만 명 정도 인 것으로 집계되지만 2020년의 첫 런칭 이후 급격한 유저 증가세를 감안해 본다면 클럽하우스가 차세대 ‘페이스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보인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bbc.in/3bKu6mf
 

클럽하우스 앱이 뭐지? 초대받는 방법은? - BBC News 코리아

등장한 지 아직 일 년도 채 안됐지만 클럽하우스는 차세대 SNS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www.bbc.com

 

3 HyFlex lessons from the pandemic and what's next

HyFlex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사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으로, 코로나 시대에 하이플렉스는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되는데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일부 학교에서는 HyFlex 형식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HyFlex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에 어떻게 참여할지를 선택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는 하이플렉스 학습 방식은 재조명과 함께  그 활용도 늘었지만 전문가들은 팬더믹기간에 많은 대학들이 적용한 HyFlex는 '완전한 HyFlex'는 아니라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순수한 HyFlex’란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설명하는데요, 대학이 하이플렉스 과정을 개발할 때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 학생들은 참여 방법에 대한 선택권이 있어야 할 것
> 모든 과정의 형태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이 있어야 할 것
> 각 형태의 수업이 동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동일한 학습 요소들을 포함할 것 
 
하이플렉스 과정 설계에 있어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은 핵심적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동기식 온라인 과정이 매우 노동집약적(Labor intensity)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비동기식 온라인 구성요소는 동기식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서비스의 유연성을 더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하이플렉스 과정을 고려하는 대학들에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  투자가 촉구되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발발 이전부터 하이플렉스 모델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던 MSU Billings는 학생들에게 딱 맞는 하나의 방법은 없기 때문에 대학은 여러가지를 혼합해야 하고, 하이플렉스는 여러가지 방식을 혼합할 수 있는 학습모델이라 강조한다고 하네요. 
MSU Billings의 많은 교수자들이 자체적으로 하이플렉스 요소를 실험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진짜 Hyflex’인 것을 보장하기 위해 훨씬 더 체계적인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고 하는 가운데 몇몇 대학들은 팬더믹 기간동안 하이플렉스를 사용한 경험을 공유해 왔습니다. 그 중 Winston-Salem State University는  하이플렉스 모델이 작동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히기도 했는데요,
비동기식 온라인 옵션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교육 형태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이 더 많은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의 성취 여부는 하이플렉스의 구현으로 결정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bit.ly/3qRM9NF
 

3 HyFlex lessons from the pandemic and what's next

As colleges took classes online, some adopted an emerging delivery model that lets students participate on their own terms. But it has limitations.

www.highereddive.com

No, Classics Shouldn’t ‘Burn’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고전학 교수이자  아테나 고전 연구자인 Johanna Hanink는 클로니컬지의 지난 기사, ‘A New Path for Classics’에서 "If Classics Doesn’t Change, Let It Burn"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왜 자신의 분야가 ‘불타기를’ 이토록 바라고 있는것일까요?
 
Hanink는  "고전 학문 분야는 백인 우월주의나 식민주의, 계급주의, 여성혐오 등 폭력적 사회구조의 오랜 산물이자 오랜 공범”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최근 연구는 논쟁의 여지없이 고대 그리스, 로마의 사상이 인종 차별주의와 기타 배타적인 관행들, 그리고 내러티브들에 어떻게 권한을 부여해 왔는지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대 진영의 학자들이 여러번 지적한 것 처럼, 고대 그리스-로마에 대한 아이디어는 공산주의와 파시즘, 페미니즘과 자유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상에 권한을 부여하는 데에 사용되어왔다고 하는데요, 고전의 학문분야가 정말 그리스-로마의 이러한 활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관련하여, 서구의 전통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는데  ‘서양문명에 대한 개념’이 제 1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개발’되었다고 할지라도 ’서구의 전통’ 자체가 이전에는 없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왜 그리스와 로마를 서구 문명의 토대라 말하지 못하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겠는데요, "서구문명의 토대 = 그리스-로마문화"라는 개념이 계몽주의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최근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로마 문화는 중세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서양의 문화에 강하고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상기의 논의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로운 가운데 '고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건강한 학문분야는 이전의 관행들과 비판에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원문링크 :bit.ly/3uwVcFO
 

Opinion | No, Classics Shouldn’t ‘Burn’

Radical critiques of Greek and Latin studies rely on bad faith and straw men.

www.chronicle.com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