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an we save the Mooc?

기존 Mooc(코로나 무료개방 이전)는 등록자의 50%가 이용가능한 학습자료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5%이하의 사용자만이 실제로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 소규모의 개인 온라인 과정인  Spocs(small private online courses)에 대한 요구가 있지만, Spocs가  디지털화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대에서 고등교육의 진보를 위한 해결책인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Air Mooc(Accelerating Investment Readiness Mooc)의 경험에서  Mooc가 처한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Air Mooc를 통한 솔루션 제안은 다음과 같은데요. 

* 첫번째, 이해하는 것 대신, 사고를 장려하는 것 

 교수자가 해답보다는 질문을 더 많이 남기는 것은학생들이 혼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온라인 환경에서는 모든것을 설명하는 것 보다 학습자에게 질문을 남기고 스스로 파고들도록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수 있다고 하네요.

 

* 두번째, 화려한 소재 없이도 눈에 띄는 통찰력을 촉진하는 것 

예산 부족이나 기술적인 제한을 넘어, 창의성을 발휘하여 단조롭지 않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Air Mooc의 최종목표는 지식의 재생산 대신 학문을 장려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학습자의 니즈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나 짧은 퀴즈, 객관식 문제 등의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쉬운 방법 일 수 있으나 지루하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킨다고 할 수는 없기에 학습자의 반응을 동료 학습자의 코멘트가 달릴 수 있는 온라인 포럼에 게시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Mooc부진에 대한 사용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은데요, 

“ 온라인 학습의 문제 중 하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지 못한다는 것임.  다른 학생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하는 ‘Community TA’ 팀으로 활동하며 받았던 피드백은, 학생들은 weeknotes와 같은 기능을 즐기고 이를 통해 향후 행사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련한 뉴스, 혁신적 연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임”

팬데믹 기간의 Mooc 이용 증가는 ‘Post-corona’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에 다시 줄어들 것인지  아니면 제 2의 Mooc 부흥기가 도래 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되며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 질 것인가에 대해 주목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MEAjUE

 

원격수업 20% 제한 풀리나…규제 개선 추진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여 대학은 불가피한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요, 정부는 지난 1일  2020년 하반기 정책방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버팀목 강화 

* 세계의 모범이 되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 방역, 대외신인도, 금융, 통상 등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 

* 한국판 뉴딜 등 3대 핵심 프로젝트 신속 추진 

* 산업ᆞ경제구조의 과감한 혁신 추진

 

대학가가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인데요, 특히 비대면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대학과 직업훈련기관의 온라인 교육이 강화되는데 전국 39개 국립대가 사용하던 노후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들이 전면 교체될 것이며 온라인 강의 제작과 빅데이터 교습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센터와, 온라인 강의체계 구축(LMS)을 지원하는 원격교육지원센터가 10개 권역별로  설치된다고 하네요. 

또한  정부는 현재 대학의 원격 운영기준을 개선하는데에 주목하고 있는데, 코로나 19 이후의 원격수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현행의 규제인, 오프라인 대학의 경우 원격 수업의 비율이 최대 20%를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제에 대한 수정의 필요성을 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선안은 과거에도 있어왔던 논의이지만 원격수업의 질 관리, 오프라인 대학과 사이버대학의 이해관계등의 이유로 규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020년 3분기에는 원격수업 규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온라인 강의 제공 배경이 동일해 졌을때에  온라인 대학이 오프라인 대학에 가지는 차별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급한 고려가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hbYoQK


딥러닝(Deep Learning)의 현황과 과제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구축한 기계학습 기술을 의미하며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하도록 기계를 학습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고 하는데요.

딥러닝은 풀기 어려운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이나 자연어 처리와 같은 문제 해결에 유용하지만 학습과 배포에 있어 일반적인 컴퓨터 기능은 딥러닝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GPU, TPU, FPGA 같은 하드웨어 엑셀레이터(가속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머신러닝과 딥러닝 어플리케이션은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는데, 특히 딥러닝은 너무 복잡하고 불가사의한 처리과정으로 인해 실제로 자동화된 추론 과정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알 수 없고,  따라서 의도치 않게 자동화된 의사결정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미래대학이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기술인 AI를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교육기술 상품들은 딥러닝의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기관의 준비가 필요하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37iBd2E


University Of Alaska To Eliminate, Reduce More Than 40 Academic Programs And Consider Merger Of Two Campuses  

알래스카 대학 위원회는 최근 40개 이상의 학습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투표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Fairbank, Anchorage 그리고 UA 남동부 캠퍼스들로 구성된 알래스카 대학 재단은 39개의 프로그램을 중단시킨 이후  또 다른 4개의 프로그램을 축소시킬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감축으로 약 4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 3년간 7000만 달러의 국비 지원 축소를 상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하네요. 알래스카 대학은 이러한 일들은 대학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다고 설명하는 가운데  폐강될 예정인  주요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Associate of Applied Science degrees in aviation administration and logistics and supply chain operations  : 항공 관리, 물류 및 공급망 운영분야의 응용과학 종합과정

 

* Undergraduate majors in sociology, hospitality administration, geography, theatre, chemistry and earth science  : 사회학, 호텔경영, 지리학, 화학, 지구과학 학부과정

 

*  Graduate programs, including an MFA in creative writing and literary arts, the Masters of Arts in English, and Masters degree programs in English, biochemistry,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early childhood special education, environmental chemistry, and computational physics : 문예창작을 포함하는 문학예술 분야의 예술학, 영문학, 생화학, 경영정보시스템, 유아 특수교육, 환경화학, 컴퓨터 물리학 등의 석사 과정

 

알래스카 대학과 페어뱅크스 캠퍼스의 합병에 대한 논의도 진행중인데 이 제안은 극심한 반대를 불러일으켰고 2020년 10월 15일에 두 개의 캠퍼스를 합병하는 연구 결과가 검토 될 것이라고 하네요. 

 알래스카 대학의 재정 위기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아 더욱 심각해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비단 알래스카 대학에만 해당하는 현상이 아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문링크 https://bit.ly/2AnyJ6V


ECAR Study of Community College Faculty and Information Technology, 2020

많은 커뮤니티 컬리지의 교수진들이 연구를 수행하는 것 보다 가르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다른 유형의 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수진들보다 ‘덜 정규적인’ 경우가 많다고 보고된 가운데,  EDUCAUSE의 ‘2020 커뮤니티 컬리지 교수들의 정보기술에 관한 연구’는 커뮤니티 컬리지 교수진의 기술 사용과 관련한 태도에 관련한 다음의 중요한 발견 사항들을 강조한다고 하네요.

 

 * 커뮤니티 컬리지 교수진은 기술 관련한 전문성 개발과 개별적인 컨설팅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많은 교수진이 학습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사용하지 않음

 

* 일반 종합 대학의 교수진에 비해 더 많은 비율로 온라인강의를 선호하지만 대다수의 커뮤니티 컬리지 교수진은 대부분 또는 완전한 대면 환경에서의 강의와 학습 활동 수행을 선호함 

 

* 커뮤니티 컬리지 교수진은 교실에서의 노트북이나 태블릿 사용을 권장하지만 스마트폰은 금지하거나 멀리하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대부분의 교수진은 온라인 학생 성공 도구가 유용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  

 

교수진은 학생지원을 위한 온라인 도구들(OER, 웨비나 기술 등)이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교수진에 대한 기술 교육과 서비스 제공 인식의 고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기관이 교수진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훈련을 제공하고 인식의 고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한편, 2014년부터 EDUCAUSE의 조사 분석 부서인 ECAR는 (EDUCAUSECenter for Analysis and Research) 고등교육 교수진과 그들의 기술 경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단과대학, 종합 대학에 걸쳐 연구를 수행해 왔다고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zsTkX2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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