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가를 평가하라! 

오늘날의 고등교육 기관은 학습인구 감소와 정부의 등록금 동결정책으로 인해 ‘IMF 위기상황’이라 불릴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거시적 구조조정과 개별 대학의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고 합니다. 

교육부 대학평가는 대학 운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평가 자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평가가 과연 평가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현행의 평가기준에서는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국의 대학 자체평가는 ‘민간에 의한 대학평가’와 ‘정부에 의한 대학평가’ 로 나뉠 수 있는데요, 

'민간 대학평가'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표협)에서 주관해 온 대학종합평가인정과 언론사 대학평가가 있으며  '정부 대학평가'로는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따르는 평가와  학문계열별 평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손을 떠난 기준은 존재하지 않음”을 근거로 평가는 본질적으로 정치적 활동이기도 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2Uc6SOk 

https://bit.ly/2xdZJ75

 

  준비 부족해 교수·학생 다 불만…등록금 인하 요구도

지난 3월 2일 교육부가 전국 대학에 원격수업 시행을 권고 한 이후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거나 이미 진행하는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교수와 학생 모두 익숙하지 않아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등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는데, 교수자의 선택에 따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고, 사전에 녹화한 강의 영상을 학생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체 웹사이트가 미비한 일부 대학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온라인 강의체제가 미비한데도 개강을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것은 등록금 부분 환불문제가 있기때문인데 지난 3월 11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강 연기와 온라인 강의 대체 시행으로 학생들이 학습권 저해나 학교 시설 이용 불가 등으로 불편을 겪고있으며 이로 인한 등록금 인하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한편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강으로, 교수진이 ‘유투버 체험’을 하게 되거나 화상 채팅 도중 학습자를 ‘강퇴’시켜버리는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어 주목됩니다.

코로나는 종식되겠지만 코로나 사태가 야기한 온라인 환경에 대한 체험과 인식 변화가 미래 고등교육 변화 및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지켜 볼 필요가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9kcjz3  

https://bit.ly/3bm4Qk8


 Japan’s most diverse university marks 20 years of innovation

일본 남서부의 작은 도시인 벳부에서 태동한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 : APU)은 일본 최초의 완전한 이중언어(일본어, 영어)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The Time Higher Education의 대학순위 자료에 따르면 APU 학생 중 52.4%가 국제학생으로, 도쿄대(12%)와 교토대(9%)등의 엘리트 기관보다 훨씬 높은 비율임이 보고되었다고 하네요. 

입학에서 교실현장에 이르기까지 리쓰메이칸 APU의 전체 시스템은 다국어로 설계되어있는데요, 모든 신입생들은 집중적인 언어 교육과정을 받아야 하고 거의 모든 수업은 일본어와 영어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과정은 “관리하기 어렵고 복잡하다”고 평가받지만 동시에 이중언어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캠퍼스 내의 영어 시스템 구축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본의 일상 생활수준에서 영어 활용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는 일본내에서도 극복해야 할 사안으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APU대학의 시도와 성공 과정이 의미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언어시스템이 APU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이자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차별성 및 경쟁력은 어디에 기인하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dua5QT


 NACAC ethics rule changes are good for students

지난 10월에 있었던 국제 대학입학상담학회(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NACAC)의 학생 모집 지침과 윤리 법규 개정 및 수정은 대학들이 타 학교의 학습자들을 ‘훔쳐오는’ 전략을 감행하도록 허락하였고 이에 따라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은 타교로부터의 전학생, 또는 편입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고려를 하는 과정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윤리 법규 개정을 통해 어떤 학습자는 입학결정을 확고히 하는 반면에 다른 학습자는 등록하기 전 몇 달 동안 다른 고등교육 기관의 제안들을 계속 고려해 봄으로써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학습자들은 결정을 위한 보다 긴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대학의 학습자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기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법규에 따른 새로운 입학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하는데요, 

NACAC의 윤리 법규 개정은  이전에는 금지되었던 통로 개방으로서 이제 학습자와 기관들이 더욱 강력한 파트너쉽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 https://bit.ly/3dAmrXN


 Enrollment in Online Programs Flattening Out for Now

CHLOE는 온라인 강의 관리, 강의 전달 및 대학의 온라인 강의 지원에 대한 연례 설문조사인데요, 최근의 조사인 "The Changing Landscape of Online Education, 2020"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과정 등록은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을 통틀어 2019년에 증가했지만 그 이전 년도(2018)에 비해서 괄목할만하게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해당 연구는 점점 더 많은 수의 학교들의 온라인 프로그램 등록을 “증가 했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안정적이다”고 표현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한 보고는 온라인 강좌 전체의 등록 증가가 많은 대학들에서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온라인 교육은 이미 충분히 보편적이고, 충분히 중요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현재의 사건들’은 이러한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되었습니다. 

 CHLOE 연구원들은 "The Changing Landscape of Online Education, 2020"의 부록에서 온라인 학습은 현재 전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보고했다고 하며 설문조사의 결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 Community College의 경우, 온라인 및 온-오프 혼합 프로그램의 약 42%가 완전한 온라인 과정으로 지정

  * 4년제 기관의 경우 이 수치는 학사과정 57%, 석사과정 73%, 비학위 대학원 과정은 80%에 해당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명 중 4명 가량이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기존의 온라인 학습자 수가 많았던 기관들은 완전한 온라인 과정을 시작할 가능성이 보다 큰데, 보고서는 전체 또는 시간제 온라인 학습자가 7500명 이상인 대규모의 등록기관은 3년 내에 평균 6개의 온라인 대학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하였으며 소규모의 대학들은 평균 3개의 새로운 대학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원문링크 : https://bit.ly/2xxcGJ1




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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