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The 4 models of blended learning in action

미국의 비영리 교육단체 iNACOL이 블렌디드 러닝의 모델과 사례를 검토한 보고서 ‘Blending Learning: The Evalution of Online Face-to-Face Education from 2008-2015’를 발표했네요.

보고서는 개인화·차별화된 지도를 위해 전통적인 학교 교육과 온라인 학습의 이점을 혼합한 학습 형태로 하이브리드 러닝이라고도 불리는 블렌디드 러닝을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로테이션 모델(Rotation Model), 플렉스 모델(Flex Model), 알라카르트 모델(a La Carte Model), 강화된 가상학습 모델(Enriched Virtual Model) 이라는 4가지 블렌디드 러닝 모델에 초점을 맞춰 최근까지 미국 학교들에서 실행된 각 모델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를 정리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 goo.gl/JNrBpn


Digital Era Here to Stay in Argentina’s Classrooms

아르헨티나 정부가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국가 교육 품질 개선과 궁국적으로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2010년 시작한 중학교 학생 대상 1:1 랩탑 보급 프로그램인 코넥타르 이와다드(Conectar Igualdad)’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코넥타르 이와다드2010년부터 510만 대의 랩탑을 전국의 중학교, 특수교육학교, 국립교사 양성기관의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혁신적인 수업 방식을 시도 중입니다.

교수 품질 및 학습 성과 개선 효과를 달성할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족 전체의 인터넷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내 컴퓨터 산업 부흥을 견인하는 등 효과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의 과제로 교사들에 대한 훈련, 추가 발전 방향으로는 프로그래밍 코스의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원문링크 goo.gl/1mlCNe


District Uses Software to Monitor Student and Teacher's Social Media Posts

미국 플로리다주의 오렌지카운티 공립학구가 학생과 교사들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학구는 스냅트렌즈(Snaptrends)’라는 유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소셜미디어 모니터링을 실시 하고 이를 통해 사이버불링, 자살, 범죄와 같은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학부모나 학생들은 학생 프라이버시와 함께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 수집이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동의 없는 학생들의 개인 활동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학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이나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먼저 안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문링크 goo.gl/GoyUsz


Signing off: Finnish schools phase out handwriting classes

핀란드 정부가 초등학교에서 의무 시행되는 자필 작문수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핀란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2016년부터 자필 작문수업을 대신 키보드 기술을 가르치는 데에 보다 많은 수업 시간을 할애할 방침입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라고 하며, 이로써 핀란드는 국가 차원에서 자필 작문수업을 없앤 몇몇 국가 중 하나가 될 전망인데요. 미국의 많은 주에서도 이미 자필 작문수업을 커리큘럼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인성과 인간미가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신경과학자들도 자필 작문수업이 두뇌발달, 자기 통제력, 운동능력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필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자필 작문수업을 없앴다가 작문수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재도입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원문링크 goo.gl/vTA84b


ASU Taps Personalized Learning Tech for Global Freshman Academy Courses

애리조나 주립대(ASU) ‘Global Freshman Academy’는 이번 가을부터 학생들의 학습 참여와 학습한 지식 유지를 높이기 위해 Cerego의 개인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도입·활용해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Cerego는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의 원리에 기반한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학습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데요. 이 적응학습 기술 플랫폼은 학습자의 빠른 학습과 지식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해 줍니다.

ASU Global Freshman Academy는 학습의 접근가능성, 합리적인 비용과 개인 맞춤 학습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강좌의 학점 취득 여부를 결정하는 데 미리 도움을 줄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 방향 설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원문링크 goo.gl/LEWc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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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문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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